건강뉴스

목 쉬었을 때 잠수하면 사망

【독일 레겐스부르크】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 이비인후과 율겐 스트러츠(Jurgen Strutz)교수는 “후두염 환자가 깊이 잠수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HNO (2008; 56: 499-508)에서 지적했다. 육상에서는 단순한 쉰 목소리라도 깊이 잠수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인 경우에는 후두경련 등의 합병증 위험도 있어 염증이 없어지기

자살 시도 후 1년이 중요하다

우울증 등을 원인으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첫 시도가 실패로 끝난 뒤 1년 이내에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진은 최초 자살 시도 후 다시 자살을 시도하는 빈도, 자살 시도와 여러 정신장애와의 관계를 연구했다. 최초 자살 시도 뒤 병원에 입원한 환자 4만 명을 21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정신 분

기부에도 등급이 있다

반골 가문의 후손이기 때문일까, 지나치게 예쁜 것, 좋은 말은 '두드러기의 항원'같이 느껴졌다. 문근영도 그랬다. 너무 예쁘고 깜찍해서 오히려 거부감이 일었다. 그러나 최근 그녀와 관련한 보도를 접하며 이 태도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절감했다. 21살의 국민배우.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러웠다. 몇몇 째마리들이 문근영의 속내를 의심하고 악플을 달고 있지만, 정신

도박으로 10억 잃은 강병규는 충동조절장애?

방송인 강병규가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병규는 18일 검찰 조사에서 필리핀에 서버를 둔 한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억대 도박을 한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박 사실이 알려지면 연예인 생명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도박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전문가들은

"종교 믿으면 시각기능 더 좋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흔히 ‘세상을 다르게 본다’고 하지만 실제로 종교 유무에 따라 시각 인지 능력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 심리학과 베른하드 홈멜 박사 팀은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복잡한 그림을 보여주면서 시각 인지 능력을 테스트했다. 대학생 40명 중 절반은 무신론자였고 나머지 절반은 칼뱅교(칼뱅이 주창한

탤런트 신은경 아들이 앓는 뇌수종이란?

탤런트 신은경이 19일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고 밝혀 뇌수종이 검색어 1,2위로 오르는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은경의 아이는 현재 4살. 생후 10개월에 뇌수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은 “일 때문에 많이 돌볼 수 없어 미안하다”고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뇌수종이란 뇌에 차 있는

비자면제 되니 ‘미국산 한국인’ 급증?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에 한국이 지난 17일부터 대상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이제 누구나 미국 비자 없이도 미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미국에서 아기를 낳아 ‘미국인’을 만들겠다는 원정 출산 행렬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미국 헌법에 의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에게는 모두 시민권이 주어진다. 한국인 부모에게 태어나야 한국인이 되는 한국의

송명근 교수 “12년 수술자료 전달”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19일 오전 11시 건국대병원 지하 3층 세미나실에서 자신이 개발한 새로운 심장 대동맥 판막 수술법인 CARVAR(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에 대해 지난 11월6일 대한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 등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한 “CARVAR 수

개인주의자는 술이 사람보다 좋다?

술잔을 비우는 속도는 개인의 성향과 관계가 있을까?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려는 사람에 비해 혼자 즐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술잔을 비우는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샌안토니오 캠퍼스의 장인롱 박사 팀은 성격과 음주 선호도 사이를 조사하기 위해 간단한 실험을 실시했다. 사람들을 모아 놓고 ‘혼

부부가 싸우면 아이 몸 약해진다

부모가 말다툼을 하면 자녀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과민 상태가 되고 향후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측정됐다. 미국 로체스터대 심리학과 패트릭 데이비스 교수는 미네소타대, 노터데임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6세 아동 208명(주로 백인)이 부모가 전화로 싸우는 척 하는 동안 코티솔 수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