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새해 한국인 사망률 높아진다?

2008년은 국민 건강에 있어 숨 가뿐 한 해였다. 광우병, 조류 인플루엔자, 자살, 정신질병자(사이코패스) 등이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2009년은 어떨까. 숨어 있는 우울-분노 폭발하지 않게 예방해야 중, 하층 국민만을 선택적으로 위협하는 2009년의 공포 질병은 ‘경제난’이다. 더욱 삼엄해질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병가 사유로 직원 조기사망 위험예측

【런던】 런던대학 역학·공중보건학 제니 헤드(Jenny Head) 교수팀은 3년에 1번 이상 장기 병가를 내는 직원의 조기 사망 위험은 그렇지 않은 직원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병가 사유가 순환기 또는 정신 질환, 외과적 질환인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   기존 연구서도 시사 이번 연구는 1985∼88

고혈압 원인에 대기오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산책이나 번화가 쇼핑 중에 마시는 대기가 혈압을 높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의료센터 혈관의학 샌제이 라자고팔란(Sanjay Rajagopalan) 교수는 래트를 이용한 실험 결과를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   오염 가이드

[동영상뉴스] “때 밀면 피부 망가져” 실험으로 확인

  1년 묶은 때를 벗겨내고 이제 내일이면 새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된다. 그래서 해마다 연말이 되면 아빠와 아들, 또는 엄마와 딸이 목욕탕을 찾아 ‘이태리 타올’로 때를 벅벅 밀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때밀기 습관은 한국에만 있을까. 외국인들은 왜 이 좋은 때밀기를 하지 않고, 심지어 한국인이라도 피부과 의사들은 ‘절대로

송명근 교수, 코메디닷컴 상대 언론중재 신청

자신이 개발한 심장 수술법과 관련해 대한흉부외과학회로부터 “장기적 안전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수술법을 환자에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그동안 이 문제를 꾸준히 보도해온 코메디닷컴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29일 코메디닷컴에 전달된 언론 조정 신청서에서 송 교수는 코메디닷컴의 기사가

4~50대 "새해엔 오바마 같은 몸짱 되고파"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40~50대가

내 컬러렌즈도 혹시 무허가?

여성들이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컬러 콘택트렌즈 중 일부가 무허가 업체에 의해 생산,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이러한 콘택트렌즈를 여럿이 돌려 끼면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잇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콘택트렌즈 등을 불법 생산, 유통한 업체 16곳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사는 10대 소녀들이 값싼 컬러

“담배 안피워도 가공식품 많이 먹으면 폐암 가능성”

담배를 안 피워도 햄, 베이컨 등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폐암을 일으키거나, 폐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이자 국립독성과학원 원장인 조명행 박사 팀은 무기 인산염이 들어간 먹이를 먹은 쥐가 폐암으로 발전하는 종양 증식 속도가 빨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 박사 팀은 쥐에게 자연

부모반대 경험한 동성애자, 자살률 높다

청소년이 동성애 성향을 보일 때 부모들은 “아이를 돕는다”고 생각하며 동성애 성향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부모들의 노력이 동성애 경향을 갖는 청소년에게는 일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사회복지클리닉 케이틀린 라이언 박사 팀은 샌프란시스코의 21~25세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224명을 술집,

뤽 베송의 깔끔액션 ‘트랜스포터’

통쾌하다, 속이 후련하다, 화끈하네, 저 장면 어떻게 찍었을까? 영국 런던 출신의 제이슨 스타뎀. 72년생. 올해 37세. 한국이라면 중늙은이 취급을 받을 배우 나이지만 화면에서 펄펄 난다. 그는 올 한해만 해도 ‘뱅크 잡’에서 테리 레더 역, ‘데스 레이스’에서 젠슨 역, 그리고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에서 프랭크 마틴 역을 잇달아 맡으면서 스티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