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벼락 맞아 죽을 확률은? 낙뢰 때 휴대폰은 안전?

“7, 8월 벼락 맞을 확률이 쑥 올라갑니다.”우리나라에서 낙뢰는 6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7, 8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벼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 2007년 기상청의 낙뢰 연보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체적으로 155만 5230건의 낙뢰 중 7월 약 30만 건,  8월 약 69만 건이 생겼다. 낙뢰로 인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사람 역

바빠서 운동 못해? 사무실-방 ‘5분 운동’으로 몸 만든다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언제까지 핑계만 댈 것인가? 업무 중에, 식료품 가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에, 심지어는 운전 중이라도 하루 몇 분쯤은 누구나 낼 수 있지 않은가? 최근 운동 전문가들은 매일 몇 분 짬짬이 운동하는 것이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에서 오래 운동하는 것 못지않게 효과적이라며 ‘5분 운동법’을 권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건강 포털

“진폐증, 과거의 병 아닙니다”

“지난해 한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4일 사경을 헤매다 결국 생명의 끈을 놓았습니다. 보호자가 저를 찾아와서 사람답게 돌아가시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눈물이 핑 돌면서 ‘정말 이 일을 잘 선택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산업의학과에 근무하는 명준표(30) 씨는 이제 전공의 4년차 의사다. 다른 병원에서는 선배 전문의들에게 가르침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해먹는 8가지 여름간식

여름철 어린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면 배고픔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바깥에서 사먹는 간식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물가 시대, 엄마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집에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면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면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다. 최근 미국 CBS 방송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얼리

고유가는 공중보건엔 효자? 운전자 사망 크게 감소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지만, 고유가가 공중보건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밍햄에 있는 앨라배마대의 마이클 모리세이 교수와 하버드 의대의 데이비드 그라보브스키 교수는 공동으로 기름값과 교통사고 사망률간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기름값이 10% 오를수록 사망률은 2.3%

‘그건 몰라도 돼’ 부모, 성교육부터 받아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성교육을 받으면 자녀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이 민감한 주제를 더 쉽고 편하게 얘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일간지 LA 타임스 11일자 온라인 판 등은 사춘기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를 위한 성교육 워크숍의 효과를 소개했다. ‘얘기하는 부모, 건강한 10대(Talking Parents, H

맞고 자란 아이, 성장 더디고 문제아 예약

19개월 된 자식을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어릴 때 학대 받고 자라면 성인이 돼서 여러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린이 체벌에 대해서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학대치사)로 10일 영장이 청구된 어머니 이모(36. 인천) 씨는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매일 여러 차례 아들 정

‘우리땅 걷기도사’ 아세요?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함성도,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모두가 살갗에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것,수백 밤을 눈물로 새운 아픔도,가슴에 피로 새긴 증오도.가볍게 걸어가고

음주 영향 남녀유별, 같은 양 마셔도 여성에겐 치명적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에게는 독이 되는 등 질환에 따라 술이 남녀에 미치는 영향에는

한국식 전쟁멜로 님은 먼곳에

퀴즈!* 애타게 찾던 남자 친구(혹은 남편이나 아이)를 혀에 단내가 나도록 고생한 끝에 찾았다! 어떻게 하실 것인가?첫째: 반가움에 달려들어 포옹하거나 끌어안는다둘째: 반가움과 찾기까지의 분노감으로 따귀나 종아리를 때린다.셋째: 바라보고 울거나 반가움이 섞인 욕을 한다! <님은 먼곳에>에서 제시한 답은 두 번째다. 한국인의 정서를 꿰뚫은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