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살찐 우리 아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6가지 방법

‘너무 뚱뚱해’, ‘운동을 싫어해’, ‘컴퓨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 요즘 애들이 많이 듣는 소리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만 2세 정도부터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도 된다’,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논쟁이 한창이다. 군것질을 자주 하고 인스턴트 패스트푸

담배 피우는 사람, 술끊기도 어렵다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음주를 자제 중인 사람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중독센터 피터 마틴 박사팀이 알코올중독방지회(AA) 회원 289명을 대상으로 커피, 담배, 알코올 소비를 설문해 분석했더니 전체의 90%가 커피를 마시고 60%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틴 박사는 “금주 프로그램

술집 음악소리 크면 술 더 많이 마신다

술집 주인들이 음악을 크게 트는 이유는 그것이 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술집의 음악 소리가 사람들의 음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브르타뉴-쉬드대 행동과학 니콜라스 게강 교수는 18~25세 남성 40명의 술 마시는 행동을 분석했다. 게강 교수는 술집 주인의 허락을 받아 음악 소리를 보통인 72dB에서 시끄러운 수준인 88dB까지 바

히딩크 ‘마법의 리더십’ 2

< ☞ 1편 보기 >시범케이스 만들어 팀 긴장도 높이는 명수  히딩크는 시범케이스 만드는 데 명수다. 표적은 어김없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선수나 최고참 선수다. 그는 우선 팀을 맡으면, 그런 선수들을 한순간에 바지저고리로 만들어버린다.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무장 해제시켜 버린다. 거의 짓밟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히딩크 ‘마법의 리더십’ 1

“히딩크 마법? 그런 건 없다. 축구는 감독의 게임이 아니다. 난 단지 이름 없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을 즐길 뿐이다. 그들이 야망과 잠재적인 기술만 가지고 있다면, 나는 그들에게 내가 가진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그러면 그들도 똑같은 에너지로 보답한다. 그렇다. 그라운드에서 즐길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나는 심리학

뚱보집안 젖뗀 아이에겐 저지방우유가 좋아요

막 젖을 뗀 2세 미만의 자녀가 비만이나 고콜레스테롤질환 환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 자녀 건강을 위해 흔히 마시는 일반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어린이병원의 영양사 앤 콘돈메이어스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부모를 뒀거나, 고콜레스테롤, 심장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1~2세일 때 저지

폐경여성 하루 9시간이상 자면 뇌중풍 위험 ‘껑충’

잠자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잠자는 시간이 많거나 적은 폐경기 여성이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수면시간과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그래프로 그리면 흔히 'U자형‘으로 나타난다. 수면시간이 많거나 적으면 사망률이 올라가고, 적당히 잠을 자면 사망률이 낮

땀 많이 흘리는 여름, 소금 더 먹어야 할까?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오랜 시간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나 훈련이 많은 군인들은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을 보충해주기 위해 소금을 먹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일반인도 소금을 별도로 섭취해야 할까.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데 여름철엔 다소 짜게 먹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일반인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한국인은 여름에도 소금 섭취를

“10개월 못 채운 아기 나중에 학력-소득 낮을 가능성”

엄마 뱃속에서 40주(10개월, 280일)를 채우지 못하고 일찍 태어난 조산아는 예정대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정신지체 같은 신체적 위험뿐만 아니라 소득과 교육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다그 모스터 박사팀은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조산아 90만여 명이 20~36세가 됐을 때 뇌의 건강과 교육 수준 등을 예정대로 태어난 정상

소비자원, “온라인 판매 콘택트렌즈 눈병 우려”

시력보정용 콘택트렌즈는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는 데도 도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판매되고, 제품에 대한 설명도 부족해 사용자에게서 안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등 콘택트렌즈 판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중인 콘택트렌즈를 수거해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