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인조디스크 수술의 문제점

디스크 내부에 고장이 난 상태인 ‘디스크 내장증’에서 비수술적인 치료로 요통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고장 난 디스크를 수술로 제거하고 나사못 등을 사용하여 디스크 상하 두 개의 뼈를 한 개의 통뼈로 만들어주는 유합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합술로 디스크 관절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인접한 멀쩡한 디스크에 스트레스가

고등어가 왜 심장병 예방하나 했더니…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심부전(heart failure)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다리우스 모자파리안 박사팀은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의 사망률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영국 일간지

추석때 장거리운전이 걱정? 몸의 ‘신호’ 따르면 안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다녀오거나 추석 명절을 쇠러 고향에 갔다 오느라 장거리 야간 운전을 하다 보면 몸과 눈의 피로로 인해 자칫하다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졸음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지만, 사고 가능성을 알려주는 몸의 신호를 그냥 무심히 여겨 지나치기 쉽다. 미국 시각협회와 국립수면재단은 휴일이나 휴가 때 몸이 피곤해져 졸음이 몰려오거나 눈이

임신중 가축과 친한 엄마, 아이 알레르기 걱정없다

아이의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 엄마는 태어날 둘째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 기간이나 출산 직후 가축을 기르는 친정 또는 시가, 교외살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렸을 때 가축을 기르는 환경에서 자랐거나 태어난 후부터 도시에 살았더라도 어머니가 임신 중에 가축과 접촉한 적이 있는 어린이는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인체에 쌓인 납, 노인병 부르고 노화 6년 앞당긴다”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공해로 인해 몸에 축적된 납이 치매와 같은 노인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최대 6년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 판은 31일 체내에 축적된 납이 노화를 촉진시키고 인지력과 언어구사능력을 떨어뜨리며 온갖 만성병의 근원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미시건대 등의 연구진은

취업면접 불안 지나치면 병…이기기 위해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임 모 씨(28.서울시 신림동)는 요즘 ‘꿈을 꾸는 것’이 꿈이다. 잠을 잘 수 없으니 꿈을 꿀 수도 없는 것. 특히 며칠 전 기업들에 서류를 하나 둘 씩 접수한 뒤부터는 잠을 자려고 누우면 고민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날을 꼬박 새우기도 한다. 이 씨가 자신이 없는 분야는 면접. 서류 전형이나 필기시험은 그럭저럭 통과하는 데 [

아이들을 박태환-이승엽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베이징 올림픽의 여파로 자녀를 제2의 박태환, 이용대, 이승엽으로 만들고 싶은 부모들이 수영장이나 스포츠센터, 동호회 등에 서성이고 있다. 상당수 부모들은 “마이클 펠프스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박태환은 천식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선택했다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을지 모르겠다”며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전문가들은 부모가 “○

인대-힘줄과 찰싹 달라붙는 인공뼈 나왔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피부세포를 이용해서 자연 상태의 뼈와 마찬가지로 힘줄이나 인대와 연결되는 부위가 말랑말랑해져 ‘찰싹 달라붙는’ 새 차원의 인공뼈를 개발했다. 기존의 인공뼈는 모든 부위가 뼈 성분으로 딱딱해서 연결부위가 취약했다. 미국 과학논문 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 등은 30일 조지아 공대 연구진이 유연하게 변할 수 있는 인공뼈를 개발, 이 사실을 ‘국

“독감백신, 노인 사망률 낮추지 않는다”

독감 백신이 독감을 예방하기는 하지만 노인의 독감 사망률을 낮추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인 사망률을 50%나 떨어뜨린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캐나다 앨버타 공중보건대 임상역학자 딘 유리치 박사와 수미트 마줌다 박사팀은 65세 이상 노인 704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맞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진료기록을 분석했더니 이같이

“귀지는 귀 보호물질…파내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귀지는 죽은 피부와 털, 분비물들이 혼합돼 있으므로 위생을 위해 제거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에서 귀지를 파는 것보다 그냥 남겨두는 것이 귀 건강에 좋다는 국가지침이 발표됐다. 실제로 귀지는 윤활제와 항균제 작용을 해 귀를 보호해 주고, 스스로 없어지는 능력까지 있기 때문에 애를 써서 귀지를 제거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미국 텍사스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