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두드러기 원인 알려면 식사일기 적어봐요
밤 늦은 시간에도 제닥에는 정제닥과 김제닥을 찾는 전화가 종종 걸려온다. 지금 증상이 이러 이러한데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전화도 있고, 지금 너무 아픈데 혹시 제닥에 오면 봐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전화도 있다. 그 중에는 두드러기가 생겼는데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묻는 경우가 몇 번 있어서 오늘은 두드러기는 어떻게 생긴 것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사나운 개, 위압적 대하면 더 사나워져
사나운 애완견에게는 ‘채찍’보다 ‘당근’ 같은 공평한 훈련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수의대 메건 헤런 박사 팀은 공격적인 애완견의 행동 치료를 위해 수의과를 찾은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훈련 방식과 효과를 조사했다. 30개 항목의 설문조사는 애완동물의 공격적 행동에 여태까지 어떻게 대했는지, 애완동물의 행동에
머리-손 쓰는 취미 있어야 치매 막는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중년 때부터 머리나 손을 쓰는 취미활동을 해야 하며, TV 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의 신경학자 요나스 게다 박사 팀은 치매의 초기 신호인 경미한 인식 장애나 기억력 상실 진단을 받은 노인 197명과 정상 노인 1124명을 대상으로 취미와 기억력 장애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팀은 70~
“하루 두끼 시리얼, 살 빼는 효과”
아침과 점심을 시리얼로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브룩 대학교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 41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아침과 점심에는 시리얼을 먹고 저녁에는 뭐든지 맘대로 먹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여러 시리얼을 돌아가면서 먹은 사람은 평균 2kg, 자기가 좋아하는 시리얼만 먹은 사람은 평균 590g 살이 빠졌다.
운동량 많은 고령자 장애사망 적어
【뉴욕】 스탠포드대학 면역학·류머티즘학 엘리자 차크라바티(Eliza F. Chakravarty) 박사팀은 21년간의 종단적 연구 결과, 중노년기에 오래달리기를 하거나 기타 운동에 적극적인 사람은 장애나 사망률이 적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뛰면 장애진행 지연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 코호트를 21년간 추
경쾌한 음악이 혈관기능 높여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 예방심장병학센터 소장인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교수팀은 경쾌한 음악이 혈관기능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는 음악을 들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가 줄어들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지견은 제81회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됐다. 피험자 자신이 선곡 밀러 교수는 “이미 과거
미국 금지 '살빼는 주사' 국내 선풍적 인기
‘브리트니 주사’ 또는 ‘살 빼는 주사’ 등으로 불리는 지방분해 주사 요법이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시술되고 있어 부작용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식 명칭이 PPC(phosphatidylcholine)인 이 주사제는 원래 간경변 환자에게서 일어나는 간성 혼수에 대한 보조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인기 여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한국인 유방암 급증은 고지방 식생활 때문
한국인의 유방암 급증 원인이 고지방 위주의 식생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유근영, 노동영, 강대희 교수 팀와 국립암센터 김연주 박사 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 팀은 2004~2005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690명과 건강한 일반인 138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고
좌판 너무 벌려 허우적거리는 ‘핸드폰’
먹을 것이 많다고 좌판을 잔뜩 벌여 놓았다가 스스로 주체 못해 좌판을 엎는 영화라고나 할까. 제작사와 홍보사가 내건 영화 장르는 ‘스릴러’다. 하나하나 따져보자. 매니저 오승민(엄태웅). 저녁마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여배우를 키워 성공해 보겠다고 발악을 하는 그는 시종일관 사채업자로부터 치도곤을 당한다. 어떤 이유로, 얼마나 빚이 있길래 주차장에서
‘별 보이는 편두통’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편두통 발작 때 눈 앞에 별이나 검은 점 같은 시각적 이상이 동반되는 여성은 심근경색이나 뇌중풍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 마커스 셕스 박사 팀은 45세 이상 여성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심장병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 대상 중 5분의 1이 편두통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