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비타민C 많이 먹으면 통풍 예방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대사질환인 통풍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데이터가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일부 대사 관련 연구와 최근의 위약대조시험에서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혈청 요산치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비타민C의 섭취와 통풍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4만
[그래픽뉴스] 카페인 최강 누구?
고개를 떨군 김 과장, 엎드린 최 대리…. 화창한 봄날, 점심시간 뒤 사무실은 ‘휴면실’인가. 천하장사도 들어올리기 힘들다는 봄철 눈꺼풀을 들어올릴 카페인이 필요하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에 들어 있는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 봤다. 기준은 한 캔, 한 잔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양을 기준으로 했다. 자료: 한국식품영양재단(2007)
이치로 걸렀다면 WBC 결승 이겼을까?
야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여러 작전들, 즉 고의사구, 희생번트, 도루 등은 정말 승리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실제로는 승리에 방해만 끼치는 것 아닐까? 이런 질문에 답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가 최근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 미국 스포츠방송 ESPN 등에 보도됐다. 이들은 미국 프로야구팀 사이의 경기를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마인드’ 게임을
우는 사진에서 눈물 지우면? 전혀 안 슬퍼
눈물의 위력을 보여 주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눈물이 흐를 때와 흐르지 않을 때 전달되는 슬픔의 감정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실험 결과였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신경과학자 로버트 프로바인 박사 팀은 18~49세 남녀 80명에게 여러 사진들은 5초 동안 보여 주면서 사진 속 인물이 현재 어떤 감정 상태인지 말해 보라고 시켰다. 사진들은 성인 남자와 여
첫키스 잘못하면 커플 63% 결딴
첫 키스를 잘못하면 막 맺어지려던 커플의 60% 정도가 결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올바니 뉴욕주립대 진화심리학과 고든 갤럽 교수는 학생 1041명을 대상으로 “끌리는 상대였지만 첫 키스를 해본 뒤 관계를 끊은 경험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여학생의 66%, 남학생의 59%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여자가 더 많지만, 남녀
판금 유예 ‘석면 약’ 22개로 늘어
판매가 금지된 ‘석면 오염 의약품’ 가운데 대체 약이 없다는 이유로 30일 동안 유예 조치를 받은 약이 당초 11개에서 22개로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밤 9시 하나제약 ‘하나페노바르비탈정’ 등 11개 품목을 유예 대상에 추가해 다음달 8일까지 판매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대체약이 없다는 이유로 일양약품의 ‘속코정’, CJ
반복 제왕절개 신생아합병증 위험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의학적이나 산과적 적응이 없는데도 제왕절개로 임신 37∼38주에 태어난 신생아는 호흡궁박증 등의 중증 합병증 발병률이 최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대학 산부인과 알란 타이타(Alan T. N. Tita) 교수팀은 인공호흡기 사용가능성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입원율도 높다고 New England Journal o
암수술 환자엔 오메가3를 줘라
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등푸른생선, 또는 최근 출시되는 오메가3 보강 가공식품 등을 권하면 수술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의 에이오페 라이언 박사는 식도암 수술을 앞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을, 다른 한 쪽에는 일반 영양 보조식을 수술 전
혼자살며 담배피우면 치매 위험 1.5배
혼자 살면서 담배를 피우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 혼자 사는 노인은 배우자가 있는 노인보다 2.4배, 흡연 노인은 비흡연 노인보다 1.5배 치매 위험이 높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는 8.4%인 42만 명이었으며, 치매
가장 큰 사랑은 ‘무조건 사랑’
‘사랑’이란 같은 단어로 표현되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되돌려 받을 생각 없이 베푸는 ‘조건없는 사랑’과, 연인간의 사랑은 완전히 다른 감정으로 밝혀졌다. 이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의 신경생리학 및 인지 실험 센터 마리오 보레가르 교수 팀이 사랑에 빠진 연인과, 무조건적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함으로써 드러난 것이다. 연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