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아침밥 꼭 먹어야하는 6가지 이유

직장생활 1년차 이 모(25) 씨는 오늘 아침도 배고프다.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리다 또 아침을 걸렀기 때문. 매일 아침을 거르다시피 하는데도 살은 늘어나고 친구들은 “아침 밥을 먹어야 날씬해진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아침 거르면 하루종일 비실비실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게 아침밥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섭취 못한 영양은 점심,

“석면 약 판금 행정명령 취소하라”

‘석면 약 판매금지’ 조치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행정명령이 사상 처음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한국제약협회는 14일 “지난 9일 식약청이 석면 오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판매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의약품 1122개 품목을 생산하는 제약사 중 상당수가 식약청의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식약청 행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몸에 좋은 프렌치프라이’ 나온다?

몸에 안 좋은 음식의 대명사이면서도 전 세계인이 먹고 있는 음식, 바로 프렌치프라이다. 이 음식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튀김 기름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이다. 튀김에 바삭한 맛을 내 주는 트랜스지방은 그러나 혈액을 탁하게 만들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미국 아이오와 주의 종자기업 더존슨은 “트랜스지방 제로 콩

개와 두살아기, 인지능력 비슷

‘손가락으로 달을 보라 하니 달은 안 보고 손가락 끝만 보는’ 현상은 두 살 때까지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다 큰 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헝가리의 에트뵈시 대학교 카브리엘라 라카토스 박사 팀은 다 큰 개 15마리, 두살 아기 12명, 세살 아기 11명과 함께 ‘손가락 지시’를 이들이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를 실

아스피린, 뇌 미세출혈 일으킨다

피를 묽게 만들어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가 뇌 미세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 의대 메이케 버누이즈 박사 팀은 치매가 없는 평균 연령 69.6세의 노인 1062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 복용이 뇌 미세출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노인들은 2005~06년 자기공

심장 “야채-호두 좋고, 과자-빵은 싫어”

야채, 견과류, 지중해 음식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민 보건 연구소의 앤드류 멘트 박사 팀은 1950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논문 189편을 분석해 심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힘든 음식 등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이 분류에 따르면 심장에 가장 좋은 음식은 야채, 호두나 땅콩 같은 견과류, 지중해식

비타민C 많이 먹으면 통풍 예방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대사질환인 통풍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데이터가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일부 대사 관련 연구와 최근의 위약대조시험에서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혈청 요산치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비타민C의 섭취와 통풍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4만

[그래픽뉴스] 카페인 최강 누구?

고개를 떨군 김 과장, 엎드린 최 대리…. 화창한 봄날, 점심시간 뒤 사무실은 ‘휴면실’인가. 천하장사도 들어올리기 힘들다는 봄철 눈꺼풀을 들어올릴 카페인이 필요하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에 들어 있는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 봤다. 기준은 한 캔, 한 잔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양을 기준으로 했다. 자료: 한국식품영양재단(2007)

이치로 걸렀다면 WBC 결승 이겼을까?

야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여러 작전들, 즉 고의사구, 희생번트, 도루 등은 정말 승리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실제로는 승리에 방해만 끼치는 것 아닐까? 이런 질문에 답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가 최근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 미국 스포츠방송 ESPN 등에 보도됐다. 이들은 미국 프로야구팀 사이의 경기를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마인드’ 게임을

우는 사진에서 눈물 지우면? 전혀 안 슬퍼

눈물의 위력을 보여 주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눈물이 흐를 때와 흐르지 않을 때 전달되는 슬픔의 감정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실험 결과였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신경과학자 로버트 프로바인 박사 팀은 18~49세 남녀 80명에게 여러 사진들은 5초 동안 보여 주면서 사진 속 인물이 현재 어떤 감정 상태인지 말해 보라고 시켰다. 사진들은 성인 남자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