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당뇨환자, 여름철 식사 제대로 하는 법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섭취 열량 180
안전한 역분화 줄기세포 만드는 방법 개발
바이러스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역분화 조절 단백질만을 이용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한국과 미국의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발표됐다. 차병원은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의 김광수 소장과 바이오 기업 차 바이오 앤 디오스텍의 자회사 스템 인터내셔널 사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역분화 조절 단백질만을 이용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
마라톤 뛴 직후 심장기능 약해져
마라톤은 아무나 뛰지 못하기 때문에 마라톤을 뛰는 사람은 아마추어라도 대단히 건강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러나 마라톤을 뛴 직후에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심장 상태를 관찰하니 일부 기능저하가 나타나 한꺼번에 장거리를 뛰는 마라톤의 건강 효과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연구진은 2008년 마니토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반인 14명을 대상
부부싸움보고 자라면 자기자식 학대 5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경험한 어린이는 성장 뒤 자기 자녀를 학대할 확률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국립 건강의료연구원 연구진은 부부 싸움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리에 사는 성인 3023명을 대상으로 면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에는 부모의 별거, 이혼, 사망, 투옥, 물리적 폭력, 알코올 중독,
[영결식]슬픔 한계넘을 땐 목놓아 울어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는 29일 영결식 날은 많은 한국인이 눈물을 흘린 날 중 하나로 기억될 듯하다. 감정이 북받쳐 흐르는 ‘정서적 눈물’은 어떨 때 나오고, 몸과 마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슬픔에 겨워 흐르는 눈물은 감정의 극단적인 표현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하태현 교수는 “눈물은 감정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나타나는 신체 반응"
[그래픽뉴스]화장실 수도꼭지는 세균 집합소
기온이 올라가면서 세균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유명 커피, 패스트푸드점의 아이스커피와 제빙기 얼음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나왔다.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부터 집안은 얼마나 안전할까. 미국위생협회가 2007년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집안 곳곳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숨어 있는지 들여다본다.
출산 돕는다는 호흡법, 전혀 도움안돼
출산 때 고통을 줄여 준다며 임신부에게 교육되는 호흡법과 이완법이 실제 출산 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연구진은 초산인 여성 1087명을 두 조로 나눠 그 중 한 조만 산전교실에서 호흡법과 신체 이완기법을 배우도록 했다. 그러나 막상 출산 때 사용한 진통제 양은 두 그룹에서 동일했다. 기껏 호흡법이나 신체 이완법을
녹차, 백혈병 치료에 효과
녹차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 암 세포를 죽이고 질병 통증을 줄여 주며 만성림프구 백혈병(CLL)의 고통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타이트 샤나펠트 박사 팀은 CLL환자 33명에게 진한 녹차를 하루에 두 잔씩 마시게 한 결과 녹차에 들어 있는 에피갈로카테친 갈레잇(EGCG)이란 성분이 환자들의 림프절 고통을 50% 이상 줄였고,
“1,2,3차 현 의료시스템 개편 검토”
동네의원, 중소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국내 의료전달 시스템이 10년 만에 전면 개편될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언론재단과 코메디닷컴이 공동 주최해 28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병원 실태와 생존 방안’ 워크숍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 노홍인 과장은 “지난 10년 동안 유지된
살빼려면 식사 15분 전 사과 씹어라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영양과학부의 바바라 롤스 교수 팀은 사과를 이용해 사과를 어떤 형태로 먹어야 포만감과 에너지 섭취율이 달라지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58명에게 5주 동안 식사 전 사과 한 개를 씹어 먹는 그룹, 사과 소스를 먹는 그룹, 사과 주스를 마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