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연예인 외모 선망하면 대인관계 망가져

연예인 같은 몸매나 얼굴에 집착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망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팔로대학 심리학과 로라 박 교수 팀은 18~33세 미국 대학생 220명(여자 106명, 남자 114명)을 대상으로 연예인 같은 몸매나 얼굴에 집착하는지 등 외모 평가에 대한 민감성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연예인 같은 얼굴, 몸매를 동경하는 사람이 외모 평가에 가장

“끊으면 살쪄” 생각에 여자 담배 못끊어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 금연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연구는 담배의 피해가 여자에게 더 심할 뿐 아니라 일단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여자는 담배를 끊기도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같은 금연 방법이라도 여자에게 별 효과가 없는 것도 있다. ‘여자의 금연 방법’에 연구가 필요한 이유다. 여성이 금연하기 어려운 이유? 미국

“바람 안 피울거야” 女 믿고 男 못믿어

바람에 관한 한 남자는 자신도, 상대 여자도 모두 믿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는 나중에 바람을 피울 거야’라고 생각하는 비율이나, 또는 ‘내 짝은 나 몰래 바람을 피울 거야’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여자보다 남자에서 월등 높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대학 심리학과의 애런 고츠 교수 팀은 ‘성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에 대해 남자가 여자

조산아, 음악 들으면 쑥쑥 자란다

조산아에게 음악을 들려 주면 아이가 더 빨리 자라고 고통과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마노지 쿠마 교수 팀은 음악이 조산아 발육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논문 9개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음악을 들은 조산아들은 통증을 덜 느껴 혈액 채취를 위해 발 뒤꿈치를 콕 찌르는 경우에도 더 잘 견뎠으며, 이에 따라 진통제 사용량도

수술없이 초음파로 자궁근종 제거

생리를 오래하거나 양이 많아지고 월경 기간이 아닌데 피가 비친다? 둔하고 묵직하거나 날카로운 복통 또는 요통이 있거나 성교통이 심하다? 특별히 아프지 않은데 불임이다? 이 같은 증상이 있는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만하다.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흔히 30~40대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느 연령층에

신종플루 의심환자 신고 “구멍 숭숭”

서울 강남 모 어학원에서 외국인 강사 사이에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29일 현재까지 25명이나 발생한 데는 어학원의 초기 대처가 미흡했던 데다, 이들 강사들을 진료한 병원이 제때 보건소에 의심환자 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던 데 이유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9일부터 각 병원을 상대로 ‘신종플루 조기 발견을

당뇨환자, 여름철 식사 제대로 하는 법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섭취 열량 180

안전한 역분화 줄기세포 만드는 방법 개발

바이러스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역분화 조절 단백질만을 이용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한국과 미국의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발표됐다. 차병원은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의 김광수 소장과 바이오 기업 차 바이오 앤 디오스텍의 자회사 스템 인터내셔널 사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역분화 조절 단백질만을 이용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

마라톤 뛴 직후 심장기능 약해져

마라톤은 아무나 뛰지 못하기 때문에 마라톤을 뛰는 사람은 아마추어라도 대단히 건강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러나 마라톤을 뛴 직후에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심장 상태를 관찰하니 일부 기능저하가 나타나 한꺼번에 장거리를 뛰는 마라톤의 건강 효과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연구진은 2008년 마니토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반인 14명을 대상

부부싸움보고 자라면 자기자식 학대 5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경험한 어린이는 성장 뒤 자기 자녀를 학대할 확률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국립 건강의료연구원 연구진은 부부 싸움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리에 사는 성인 3023명을 대상으로 면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에는 부모의 별거, 이혼, 사망, 투옥, 물리적 폭력, 알코올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