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그래픽뉴스]나고 빠지고··· 어린이치아 관리

태어나서 세 살이 될 때까지 젖니 20개가 모두 나고, 또 젖니가 하나씩 빠지면서 12살이 되기까지 영구치가 모두 나고…. 어린이 시기는 치아의 격변기이기도 하다. 치아가 나고 빠질 때는 특히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 6월7일 치아의 날을 맞아 어린이 치아의 연령별 특징과 주의해야할 치과 질환을 챙겨본다. 도움말=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박기태 교

우울증 걸린 친구 돕는 8가지 방법

가족, 친구, 연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게 해 잘 들어 주고, 말과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충고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해야

물놀이철 ‘탐폰’, 잠깐잠깐 써야 안전

물놀이 철이 다가오면서 체내형 생리대 ‘탐폰’ 판매량도 늘고 있다. 탐폰 판매는 발매사인 동아제약에 따르면 2008년의 경우 봄 30%, 여름 40%, 가을 겨울 각각 15%였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탐폰 사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제대로 사용하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게 일반론이지만 독성 쇼크 증후군이나 질염 위험이 높아진

“신경계 망치는 다이어트식품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향정신성 식욕 억제제가 들어간 캐나다산 다이어트 식품 ‘슬림매직(허벌)’을 섭취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이 제품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식욕 억제제인 시부트라민을 함유한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에서 긴급 회수됐다. 한국에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지만 해외여행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섭취할 우려가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시부트라민은 중추신

“에너지 음료에 코카인 없다”

코카인이 들어 있을 것으로 의심됐던 오스트리아산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국내에 불법 반입돼 유통됐던 이 제품의 코카인 함유 여부를 검사했지만 코카인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4일 “홍콩과 대만에서 유통되는 이 음료에서 0.03~0.3ppb 정도의 미량 코카인 성분이 검출

손발입병 걸린 12개월 여아 뇌사 상태

지난 5월5일 손발입병(수족구병)에 따른 뇌염 합병증으로 생후 12개월 여자 아이가 숨진 데 이어 이번에도 생후 12개월 된 여자아이가 손발입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서울에 사는 12개월 여아가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손발입병으로 현재 뇌사 상태라며, 올 들어 이 병의 합병증 동반 사례가 모두 18건 확인됐으며

“의사는 선생님이고 솔약국집은 아저씨?”

KBS 2TV가 방영 중인 ‘솔약국집 아들들’ 드라마에서 극중 인물들이 의사는 “선생님”이라 부르고 약사는 “아저씨”라고 부르는 데 대해 약사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4일 이 주말 드라마에서의 호칭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현하는 항의 공문을 제작진 앞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방송이 사회적 순기능을 하느냐 혹은 역기능을 하느냐에

기분좋으면 넓게보고, 기분나쁘면 좁게봐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은유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감정에 따라 시야가 넓어지거나 좁아진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아담 앤더슨 교수 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또는 우울한 분위기의 사진, 그리고 감정적으로 중립적인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 움직임을 관찰하고 설문조사를 했다.

몸 움직이며 데이트해야 애프터 받는다

움직이면서 이성을 만날 때 남자건 여자건 더 적극적이 되며, ‘애프터’ 신청을 받을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심리학과의 엘리 핀켈 교수 팀은 대학생 남녀 350명을 모집해 ‘스피드 데이트’를 진행했다. 스피드 데이트는 여러 남녀가 5분 간격 등으로 자리를 바꿔 앉으며 여러 상대를 만나 보는 방식이다. 그러나 연구 팀은 방식을

비만 어린이 4명 중 한명 수면호흡장애

뚱뚱한 어린이는 수면호흡장애 때문에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에드워드 빅슬러 교수 팀은 펜실베이니아 지역 18개 초등학교의 5~12세 비만 어린이 700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잠 잘 동안의 뇌 전기활동, 심장 활동,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25%는 약한 수면호흡장애, 1.2%는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