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신종플루, 중국발 입국자 첫 발병
중국에서 일을 보다 입국한 20대 여성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한 여성(25.회사원)이 신종 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중국 입국자 중 첫 신종플루 환자로 판명된 이 여성은 지난 1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
닌텐도 위, 실제 운동효과 있다고?
닌텐도의 위 스포츠게임 또는 위핏이 실제 운동효과보다는 훨씬 떨어지고 가볍게 긴장하거나 가벼운 조깅을 하는 운동효과만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 정도 운동효과도 여가시간에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보거나 컴퓨터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는 실제운동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권할 만 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미국 건강보험 회사인 웰
[동영상뉴스]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치과에 가면 “사랑니 뽑아야죠”란 소리를 듣게 된다. 사랑할 나이가 되면 솟아난다는 사랑니를 왜 치과의사들은 뽑으라고 하는 걸까? 연세대 의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차인호 교수는 사랑니의 문제점을 “과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인간이 먹었을 때는 턱뼈가 넓어 사랑니가 자랄 공간이 충분했지만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되면서 턱뼈가 작아지고 이에 따라 사랑니가
송명근 수술법 등 26개 과제 검증 시작
태반주사와 글루코사민의 효과, 라식이나 라섹 같은 근시교정술의 안전성 등 널리 알려졌지만 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을 빚어온 의약품과 수술법 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시작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은 6일 올 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 주제 가운데 △인플루엔자 백신 △태반주사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등 논란을 빚었던 의약품의 효과에 대해
비만소년, 호르몬 탓 심장 나빠질수 있다
비만인 10대 남자는 혈압이 정상이어도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심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의대 다얄 라자 교수 팀은 15~17세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혈압, 호르몬, 심장 상태 등을 검사해 비만과 심장손상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인 남자 아이들은 알도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았으며 그 영
포만감 두배로 늘리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유화제나 안정제 등을 이용하면 음식이 위장에서 소화되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더욱 오래 느끼게 함으로써 살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 식품연구학회 리차드 폭스 박사 팀은 보통 음식에 식품첨가물을 더함으로써 위장에서 소화되는 시간과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식
주 1시간만 운동하면 유방암↓
서른 살 이전에는 운동을 하건 안 하건 유방암 발병에 별 차이가 없지만. 서른 살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1시간 운동을 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사이에 유방암 발병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던콜로라도 대학 리사 스프로드 교수 팀은 여성 4296명을 10~15세, 15~30세, 30~50세, 50세 이상 등 네 그룹으로 나눠 그룹
혐오 잘 느낄수록 정치적으로 보수
끈적거리는 액체나 피, 벌레를 보면 기겁을 하십니까? 이런 대상들에 다른 사람보다 더 크게 혐오를 느끼는 사람일수록 정치적으로 보수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코넬대 심리학과의 데이비드 피사로 교수는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정치학과 교수들과 함께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미국 주들의 성인 주민 181명과 코넬대 학생 91명을 상대로 이들
주 7잔 이상 술 마시면 결장암 60%↑
일주일에 술을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조지 국제 건강 연구소 레이첼 허슬리 박사 팀은 기존에 발표된 결장암 관련 연구 100편을 종합 분석해 술, 담배, 당뇨병, 신체활동, 식단이 결장암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7잔 이상 술을 마시면 결
브로콜리에 호흡기질환 예방효과
【미국 로스엔젤레스】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마크 리들(Marck Riedl)교수는 브로콜리 등 아브라나과(科) 야채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화합물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염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번 연구로 브로콜리에 들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