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고지혈증 진단에 심뇌혈관 걱정... ‘이 5가지’ 꼭 줄여야 하는 이유?

  연말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핏속에서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다. 관리-치료가 늦으면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혈액 속의 지방 수치를 조절하려면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질병관리청 자료).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사 관리 방법에

연말연시 쇼핑, ‘이럴 땐’ 피해야…충동구매 안 한다?

연말연시엔 많은 사람이 쇼핑을 한다. 가족 친지 애인이나 한 해를 비교적 잘 마무리한 자기 자신에게 줄 선물을 고른다. 하지만 아무 때나 쇼핑에 나서면, 충동구매를 하거나 뜻밖에 돈을 펑펑 쓴 뒤 후회할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배가 고프거나, 피곤하거나, 외롭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쇼핑에 나

"벌떼에 1100방 넘게 쏘였다"...6살 소년, 죽었다 살아난 사연은?

6세 소년이 벌떼에 무려 1100번 이상 쏘이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제다. 최근 브라질 UOL Notícias, Campo Grande News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 주 시드롤란디아 인근의 한 농장에서 소년은 계부와 함께 있다가 벌떼의 공격을 받았다. 계부 또한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이 소년은 1100번 이상 벌에 쏘인 후 급히

노벨상 수상자들 뿔났다..."실험실 박테리아, 인류 멸망시킬 것"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생명체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긴급 경고가 발표됐다. ‘거울 박테리아(mirror bacteria)’로 불리는 이 박테리아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분자의 거울에 비친 버전으로 구성된 합성 유기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거울 박테리아가 지구상의 생명체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든 알려진 생물의 면역 방어선을 통과할 수 있다고 보도

날도 차가운데 소주 한잔? '이 병' 위험 커진다

수요일인 18일(내일) 서울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오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내려갈 전망이다. 이런 추운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심방세동이다. 차가운 겨울 날씨는 심방세동의 위험을 높인다. 낮은 온도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

"문신=극혐?"...'이 나이대' 일수록 문신 더 싫어한다, 왜일까?

전 세계적으로 최대 4분의 1의 사람들이 몸에 하나 이상의 문신을 새겼다고 보고된다. 섬세한 윤곽선에서부터 전체 몸을 덮는 형태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몸에 문신이 있는 데 대해 아직 부정적 시선이 크다. 문신이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에서, 이렇게 부정적 시선을 갖는 사람들은 50대 이상에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 연방군 대학교 실험심리

"철분, 좋은거 아니었어?"...뇌에 쌓이면 노년에 '이것' 위험 높다고?

신체 및 뇌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인 철분이 뇌에 쌓이면 치매 위험이 커지며, 특정 영양소 식단이 이로 인한 인지 능력 저하에 도움이 되는 걸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 연구팀은 철분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철분이 뇌에 쌓여 철분 수치가 높아지면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낮보다 밤에 강하면?"...'이것' 노출, 일찍 죽을 위험 높아진다고?

밤늦게까지 근무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부터 낮에는 사무실이나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까지, 일상에서 빛과 어둠의 관계가 역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역전된 일상으로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밤에 너무 많은 빛을 받는 것은 물론 낮에 너무 적은 빛을 받으면 평소보다 일찍 사망할

최화정 “동안 비결은 ‘이것’ 덜 먹기?”…한 달에 1번 섭취, 뭐길래?

방송인 최화정(63)이 한 달에 한 번만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최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에는 집밥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각종 반찬을 소개하던 중 제작진은 최화정의 서랍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다. 서랍 아래 수납장에는 여러 종류의 일본 라면이 있었다. 이에 최화정은 “너무 맛있어서 먹는 것”이라고 했다. 제작진이 “얼마나 맛있길래 바닥

"요즘 늘고 있다는데" 이 피부암...두께 0.2mm차이로 생존율 갈려

가장 치명적 피부암으로 꼽히는 흑색종은 종양 두께가 1.0㎜ 이하일 경우 ‘얇은 피부 흑색종(thin cutaneous melanomas)’으로 분류한다. 전체 흑색종의 최대 72%를 차지하는 얇은 피부 흑색종은 그보다 종양 두께가 두꺼운 흑색종에 비해 암세포 확산 위험이 낮고 생존율이 높다. 그러나 얇은 피부 흑색종 중에서도 0.2㎜의 두께 차이로 생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