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나쁘게 보일까 조마조마"...남들 판단 의식 심한 女 '이 콤플렉스'?"

현대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일이 쉽진 않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다. 여자는 엄마로서 혹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여러 기대들이 따라온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니즈들을 매일 충족하려다 보니,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심리학자 수잔 알버스 박사는 이른바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 대해 설명하며 이 증후군을 갖고 있다

"남편 것, 아내 것 달라야"...男女 영양제 용량, 왜 다르게 먹어야 하나

흔히 대형 마트를 가면 영양 보충제 코너에 '여성을 위한', '남성을 위한'이라는 라벨이 붙은 걸 본 적이 있다. 용량을 살펴보면, 여성용 비타민에는 철분, 엽산, 비오틴과 같은 특정 영양소가 더 많이 들고 남성용 비타민에는 판토텐산(B5)과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더 높은 비율로 들어있다. 이런 차이는 비타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영양 섭취 권장사항에도

[건강먹방] 안성재가 ‘채소의 익힘 정도’, 그토록 강조한 까닭은?

‘채소의 익힘 정도’.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가 쏘아올린 유행어로, 미슐랭 3스타 셰프인 그가 메뉴를 평가할 때 중시하는 기준이다. 유독 채소의 익힘 정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안 셰프의 심사평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각종 배달플랫폼에는 “채소의 익힘 정도가 적당하네요” 등 안 셰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중환자도 할 수 있어"...입원기간 줄이는 운동법?

최근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환자의 치료 및 관리 기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도 침대에서 자전거운동(사이클링)을 하면 신체기능이 개선되고 입원 기간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세계 13개 국의 재활 임상시험 33건의 데이터(약 3300명 환자 포

"코로나에 '이 혈액형' 가장 강해"...심장질환 위험 낮았다는데, 뭘까?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은 매우 크다. 치료 후에도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데 심장마비 위험도 예외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것은 코로나19에 걸린 후 이런 질환의 위험 정도가 혈액형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동맥경화증, 혈전증 및 혈관 생물학 저널(the journal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

10대 소녀 가슴에 이물감…2차성징이라 놔두다 ‘이 병’, 뭐길래?

청소년 배구 선수로 활약하던 영국의 10대 소녀가 희귀 질환을 진단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디슨 로완(19)은 11살 때 가슴 부근에 이물감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의료진은 이것이 사춘기에 흔히 나타나는 이차성징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방치했다. 5년이 지난 2021년, 로완의 가슴에는 탁구공 크기만한 덩어리가 생겼다

아침에 먹는 빵, 밥... 혈당 조절하고 살 덜 찌는 식습관은?

  아침식사를 아예 안 하거나 커피, 약간의 과일로 때우는 사람이 있다. 식사를 하더라도 체중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빵, 면, 감자, 쌀밥 등)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오전에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을 꼭 먹는 게 좋다. 왜 그럴까? 탄수화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탄수화물 거의 안 먹었더니...기억력 및 기력

"눈가 처져 흰자 다 드러나"...50대 맞이해 '이 시술' 받았다가, 무슨 사연?

아일랜드 50대 여성이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가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니타 브라더스(51)는 생일을 기념해 터키에서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브라더스는 “50대를 맞아 자신감을 얻고 싶어서 두툼한 눈 밑 지방을 없애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 그는 수술이 잘 끝났다고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 자신도 모르고 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등 무릎을 구부리면 ‘삐꺽’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호주 라 트로브대 연구팀은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 논문 103건을 분석한 결과, 무릎 연골연화증을 보이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약 4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릎에

엘리트 운동선수가 받는 ‘이 훈련’, 노인에게도 도움이?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두뇌지구력훈련(BET)이 노인의 인지력과 신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포츠와 운동의 심리학(Psychology of Sport and Exercise)》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두뇌지구력훈련(Brain Enduranc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