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사망 원인 1위 ‘암’...항암제 말고도 예방하는 방법 있다면?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병인 암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암은 사망원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줄곧 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8만5271명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약 24%에 해당한다. 의학 기술의 발전과 신규 항암제의 등장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공부 잘하려면 축구, 배구를 하라?...“팀 스포츠가 아이를 똑똑하게 만든다”

축구, 배구, 농구, 야구 등의 팀 스포츠가 아이들의 두뇌를 날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의료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팀 스포츠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스포츠를 하지 않거나 개인 스포츠만 하는 아이들에 비해 조직, 의사 결정, 기억력 및 집중력을 포함하는 실행 기능 능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

노년에 몸 안좋으면 '친한 친구 없다' 2배

친구와 우정이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의 건강노화에 대한 전국적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정신건강 또는 신체건강이 더 나쁜 노인은 가까운 친구가 없다고 말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

"자다 계속 깨고 밥 안먹고"...감기 증상 3개월 가더니 '이 병', 무슨 일?

영국 런던 동부 레이튼스톤에 사는 해리엇(38)은 여름 캠프에 다녀온 아들의 도시락이 손도 대지 않은 채 남은 것을 보고는 걱정이 돼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감기나 편도염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 후로 몇 가지 증상이 더 나타난 후 아이는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해리엇과 그의 남편 매튜(41)는 아이가 백혈병을 진단 받기까지 나타난 증상을 영

박준금, "60대도 예쁠 때"...'이 부위'서 나이 보여, 관리는?

배우 박준금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매거진 박준금'에는 "오늘이 가장 빛나는 날. 나를 위해 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오늘은 60대, 70대 분들과 인생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지금이 가장 좋은 때, 가장 아름다운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숙제를 다 한 나이"라며 "그러니 나를 위해서

"태반에서 태아 한쪽이 수혈"...사망률 높은데 무사히 탄생, 쌍둥이에게 무슨 일?

뱃속의 두 아이를 잃을까 임신 기간 내내 노심초사하던 한 부부가 여러 역경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들 부부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부모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는 쌍둥이 수혈 증후군(twin-to-twin transfusion sy

"주변에 흔한데"...'이 병' 앓으면 수명 10년 가까이 줄어

우울증은 스트레스 체계의 혼란을 일으켜 수명을 최대 10년 가까이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과학전문 뉴로사이언스 뉴스는 우울증이 신체의 스트레스 시스템을 교란시켜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과 같은 신체적 건강 위험을 유발하고 기대 수명을 7~10년 단축시킨다고 학술지 《뇌 의학(Brain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내 미세먼지, 요리 때 나온다"...주방 최악의 요리 도구는?

미세먼지 노출은 호흡기 질환, 심장병 위험 증가, 조기 사망을 포함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집 안에서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요리이다. 학술지 《실내 공기(Indoor Ai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안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에어 프라이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은

"아이 못 가질 것" 충격에 90kg 뺀 女...57kg되자 '이것' 돌아와, 무슨 사연?

"아이 못 가질 수 도 있다" 이 한마디로 살을 뺀 한 여성의 체중감량 여정이 전해졌다. 146kg까지 나갔던 체중을 57kg까지 빼고, 멈췄던 생리가 돌아오는 등 건강도 좋아진 여성의 사연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영국 레스터에 사는 34세 재스민 채프먼은 의사들로부터 체중 때문에 아이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체

고지혈증 진단에 심뇌혈관 걱정... ‘이 5가지’ 꼭 줄여야 하는 이유?

  연말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핏속에서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다. 관리-치료가 늦으면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혈액 속의 지방 수치를 조절하려면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질병관리청 자료).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사 관리 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