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오젬픽에 '이 시술' 더하면...당뇨병 환자, 인슐린 주사 필요 없다?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십이지장의 기능장애를 교정하는 혁신적 시술의 조합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필요성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12일~15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소화기학회(UEG)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
"보는 것 만큼 맡는 것도 빠르다"...후각 속도, 시각과 비슷
인간의 후각이 시각만큼 빠르게 반응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간의 후각은 개와 같은 많은 동물의 후각에 미치지 못할지 언정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빠르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168cm 강소라 “48kg때 현기증 나"…‘이렇게' 살 빼지 말라고?
배우 강소라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미생 썰 풀다가 다이어트 Q&A 하는 강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서 강소라는 “왜 이렇게 날씬하냐는 반응이 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먹고살려고 관리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이어트에서 식단과 운
"코끼리 다리?“…체액만 15kg 왼쪽다리 2배 큰 女, 보디빌더 된 사연은?
30년 넘게 한쪽 다리가 정상인 다리의 두 배 크기로 커지는 질환을 안고 살아온 여성이 자신의 질환을 통해 변화된 인생을 살고 있는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이미 리베라(42)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두 배나 두꺼웠다. 에이미와 그의 가족은 답을 찾기 위해 수년 동안 노력했지만 진단을 받기까지는 32년
“배만 고프고 살이 안 빠져”... 단백질 이렇게 먹었더니 몸에 어떤 영향?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배고픔’이다. 평소 과식을 일삼던 사람이 적게 먹는 것은 너무 큰 고통이다. 그래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계속 적게 먹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체중은 요지부동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적게 먹는 다이어트 방식에 대해 다시 토론해보자. 매일 너무 적게 먹었더니... 몸이 망가지다, “오
의사 출신 건보 수장들, 의대 증원 파장에 엇갈린 입장
의대 증원으로 인해 벌어질 의학 교육 혼란에 대해 의사 출신 건강보험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반면, 외과 전문의 출신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원장은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두
"女 임신 후 고혈압...알고보니 男정자 DNA 손상된 탓?"
아빠의 정자가 엄마의 임신합병증과 신생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생식학회 학회지인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된 스웨덴과 덴마크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은 정자의 DNA 손상이
"치맥은 억울했다!" 통풍, 식습관 탓 아냐...260만명 분석하니 '이 때문'
그동안 치킨에 맥주는 통풍의 적처럼 여겨져 왔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만성병 통풍의 주요 원인이 치킨이나 맥주 등을 즐기는 '식습관'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등 국제 연구팀은 260만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만성병인 통풍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유전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B형간염 치료기준 ‘이렇게’ 바꾸면... "15년간 4만명 간암 예방"
간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염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B형간염을 치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은 간 수치가 정상 범위에 해당하고 간경화가 없는 국내 B형간염 환자에게서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혈액 1mL당 100만 단위·6 log10 IU/mL)일 때 간암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확
"사람 근육이야?" 세계 최고의 몸 가진 男...하루 6끼, 뭐 먹나 보니
어디 나무랄데가 없는 균형감과 대칭으로 세계 최고의 몸을 자랑하는 남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월드에서 열린 '2024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사자'라고 불리는 삼손 다우다가 그 영광의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1992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