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맨발 걷기 운동 했다가 너무 후회”... 위험 자초하는 최악의 습관은?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 때문이다. 맨발 걷기 전용 길 외에 일반 등산로에서도 맨발 걷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사람도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이거나 전 단계,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다. 발에 세균 감염은 물론 매우 심하면 절단 위험도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진다?"…'이런 암들' 일단 의심하라!
많은 사람이 체중 때문에 고민이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지는 사람도 꽤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크리스틴 쿠카시안 수석영양사(임상영양학과)는 “최근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 등 신체활동을 늘리거나,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눈에 띄게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건강매체
"대사증후군 없는 건강한 비만, 알츠하이머병 위험 낮다"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대사질환이 없거나 한 가지를 가진 건강한 비만이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와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 축적 및 진행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머리카락 다 빠져나가"...28세 女, '이것' 물린 후 중증 탈모, 뭐길래?
28세의 한 여성이 진드기에 물린 후 탈모를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 처음 진드기에 물린 머리 윗부분 주변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다, 한 달쯤 지나자 탈모가 두피 전체로 급속히 퍼졌다. 이번 사례를 《JAAD 사례 보고서(JAAD Case Reports)》에 'Alopecia areata-like hair loss after a tick bite'제목으로 보고한
"한국인 '이 정도'는 안 뚱뚱해"...BMI 25→27로 높여야 하는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 비만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에서 27로 상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비만 기준 상향 의견에 대해 대한비만학회 등은 BMI 25를 비만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가 오랫동안 지속된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논쟁에 영향을 끼칠지 눈길을 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혼전 순결해야 된다?"...이 믿음, 통증 키우고 성생활 만족 낮다
오랫동안 결혼 전 성관계는 여성의 영적인 면에 피해를 줄 수 있고,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켜야만 한다는 문화가 지속돼 왔다. 이러한 믿음은 특히 보수적인 일부 기독교인들에게서 강했다. 그런데 《Sociology of Religion(종교 사회학)》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성적 순결에 대한 믿음이 성적 통증 장애의 증가와 결혼 생활의 만족도 감소와 관련이 있
한국, 고혈압 관리 세계최고 수준...20~30대는 관리 허술
국내 고혈압 관리가 세계적 수준이지만 고혈압 사전 예방과 청년층의 고혈압 관리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9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혈압 팩트시트 2024’를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해 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세계고혈압보고서’ 중 한국 고혈압 관리 성과에 대해 전했다. 팩트시트에 따르
이연희, 딸 낳고 두 달만에 '이 운동'...출산 다이어트 시작했다?
배우 이연희가 출산 두 달 만에 운동을 시작했다. 이연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연희가 러닝머신 위에서 40분간 걷기 운동한 기록이 담겨있다. 러닝머신 화면에는 이연희의 모습도 살짝 비췄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 9월 딸을 출산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이연희가 최근 시작
"하루 새 성형수술을 6번?"...'이것' 때문 의식 잃고 사망한 中여성, 무슨 일?
중국에서 한 여성이 하루 동안 6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뒤 사망한 일이 일어났다. 하루 새 6번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병원에 대해 논란도 커지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9일 중국 광시성 출신 성이 리우(Liu)로 알려진 이 여성은 난닝시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 6차례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이 성
“6070대 먹어야 할 비타민?”...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당장 '이렇게'
최근 건강에 관해 새롭게 얻은 정보가 있는가. 건강 장수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 운동, 수면 등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했다. “운동을 시작하자”=운동하면 오래 산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사람에 따라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