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뇌에 전기자극 가하는 우울증 치료, 집에서 받는다?
뇌에 전기자극을 가하는 우울증 치료를 집에서 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원격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자매학술지인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영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의 신시아 푸 교수(임상심경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항우울제나 심리
"손이 움직였다"...장례식 중 깨어나 두번 죽은 18개월 아기, 무슨 일?
생후 8개월 아기가 사망선고를 받은 가운데 가족들이 그의 장례식을 치르던 중, 관 안에서 아기가 살아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기는 다시 사망했다. 사랑하는 딸 아기가 두번 사망하는 일에 마주해야 했던 가족의 사연을 브라질 현지 매체 Agência Brasil, 영국 일간 더선 등 여러 외신들이 소개했다.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주에 사
아침에 먹는 홍합·미역국의 건강 효과... 중년에 특히 좋은 이유?
서구식 식단이 확산하면서 매일 아침 흰빵 토스트에 달콤한 잼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십 년 동안 반복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예전에 먹던 우리 식단으로 돌아가자. 맛 있는 홍합·미역국도 그 중 하나다. 잡곡밥을 곁들이면 건강에 더욱 좋다. 전날 만들어 놓으면 데우기만 하면 된다. 아침에 먹는 미역국에 대해 다
위고비 주사 후 음주... “알코올 위에 더 오래 머문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 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의사항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위고비 주사를 맞은 후 음주를 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위고비 주사 후 술은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위고비 주사는 체중 감량을 돕기 위
"얼굴 한쪽이 찌릿찌릿"...발작 후 의식잃은 20대女 결국 '이암', 무슨 일?
일주일 내내 두통을 겪다 얼굴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증상까지 겪은 후 악성 뇌종양을 진단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태퍼드셔 스토크온트렌트에 사는 초등학교 교사인 27세 킴벌리 배글리는 2023년 6월부터 편두통을 앓기 시작했다.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머리가 아파 조퇴를 하고 돌아와야만 했을 정도
"얼굴 주저앉았다" 오종혁...'이 질환'으로 4개월 투병, 뭐길래?
가수 오종혁이 두 차례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오종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2014년쯤 뮤지컬 지방 공연과 드라마 촬영을 동시에 했는데 너무 힘드니까 얼굴이 주저 앉았다”라며 “그땐 뭔지도 몰랐다. 치과에서 마취하고 나면 입이 안 다물어지는 것처럼 그
"시신에서 '핑크 코카인' 검출"...호텔서 추락사 한 리암 페인, 부검 결과
세계적 보이 그룹 전 원디렉션(One Direction) 멤버 리암 페인이 지난주 아르헨티나의 한 호텔 3층에서 떨어져 사망한 후 포렌식 결과가 나왔다. 이 사건을 맡은 법의학전문가들은 리암 페인의 시신에서 강력한 마약, '핑크 코카인(pink cocaine)'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방송 ABC 뉴스, 저명한 뉴스 포털 인포배, 영국 미러 등에
"목마를 때 마다 마시면 될까?"...몸이 가장 좋아하는 물 마실 때는?
도대체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가. 미국 영양학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100온스(약 12.5컵, 3.1리터), 여성은 73온스(약 9컵, 2.1리터)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시작점일 뿐이다. 활동량, 신진대사, 식단, 칼로리 섭취 등 여러 요소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이 달라진다. 물 섭취량을 결정하는 요소 미국 클리브랜드
부정적 감정 덜어주는 대화형 기기 개발
'불안 애착'을 가진 사람들의 우울증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김차중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연구팀은 불안 애착 성향자들의 부정적 감정을 관리·개선해주는 '감정 관리 디지털 디바이스'를 구현했다고 22일 밝혔다. 불안 애착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유대 관계에서 비롯되며 올바른 애착이 형성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도 부정적
"20대인데 바지에 변 지리기도"...하루 20번 배변봐야 하는 男, 속사정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질환 때문에 화장실 곁을 떠날 수 없는 남성이 자신의 힘든 생활을 공유했다. 영국 일간 더미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체셔주 프레스트버리에 사는 알렉스 모스(25)는 항문직장기형이라는 선천적 결함으로 인해 정상적인 항문 없이 태어났다. 이로 인해 태어난 지 17시간 만에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