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유자-유자차 꾸준히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조심할 점은?

  요즘 유자가 제철이다. 잘 익은 유자는 10월 하순부터 12월 초중순까지 우리나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수확한다. 추위에 강해 초겨울에도 자란다. 신맛과 향기가 좋아 유자차, 유자화채, 유자청으로 많이 활용된다. 익지 않은 청유자는 주로 약용으로 사용한다. 유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샐러드 드레싱-소스, 쨈, 식초, 케이크 재료로도 활용 유자

비만 기준 완화하자고?..."글로벌 추세와 동떨어진 것"

비만 전문가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제안한 비만 기준 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합병증 사전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만 기준 변경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비만 기준 완화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은 체질량지수(BMI) 25 구간에서 사망

"허벅지가 새빨개져"...네일 접착제 쏟았다가 심한 화상, 가능한 일?

저가 중국 쇼핑앱 쉬인(Shein)에서 구매한 네일 제품을 쓰고 다리에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입은 소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에 사는 자스민 클라크(13)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아크릴 네일과 네일 글루를 구입했다. 아크릴 네일은 자연 손톱 위에 붙이는 반듯하고 길쭉한 모양의 인조 손톱이다. 네일

유방암 수술 후 고강도 추적 영상검사, 꼭 받아야 할까?

유방암 수술 후 고강도 추적관찰 영상검사가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보다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증상에 기반한 개별화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유방암 환자의 원격 전이 발견을 위한 추적관찰 영상 검사의 최적화’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배윤정 "출산 후 맘대로 먹어"…늘어진 옷입고 애 보는데 우울, 심각했다고?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은영의 유튜브 콘텐츠 ‘오~잠깐만요!’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28년 차인데 처음으로 임신하고 출산했을 때 쉰 거다. 처음에는 이참에 나도 좀 쉬고 먹을 거 맘대로 먹자 (싶었다.) 살이 쪄도 괜찮을 때 아니냐. 임신했으니까 살이 찌는 거지 했는데 오래

나나 "5배 아파도 참았다"...마취 없이 타투 지웠다고? 결과 보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타투 제거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NA( )NA’에 ‘Tattoo’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린 나나는 타투 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영상에서 “1년이 넘었다”며 발목 타투는 거의 제거됐고, 일부는 남겨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오늘은 마취 크림을 바를 시간이 없었다”

“19kg 빼려다가"...490만원 비만수술 받다 사망한 50대女, 무슨 일?

50대 영국 여성이 살 빼는 수술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 사는 자넷 린 세비지(54)는 체중 감량 수술인 위소매절제술(Gastric sleeve surgery)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다. 체질량지수(BMI)가 30.7로 비만 초기 단계였던 자넷은 비만약 오젬픽(Ozempic)까지

근육 운동·자극으로, '신경 손상' 치료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등 신체활동은 근육과 뼈, 혈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좋다. 근육을 자극하면 사고나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ALS) 등 각종 신경퇴행성 질병으로 손상된 신경을 치료해, 환자의 이동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은 운동 등으로 근육을 자극하면 신경세포(뉴런)의 성장이 눈에 띄게 빨

“고혈압인 줄 모르고 방치하는 사람 너무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의 30% 가량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약 1300만 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숫자다. 그런데 내가 고혈압인 줄 알고 있는 사람은 36%, 혈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조절률은 33%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포함됐다. 장기간 고혈압을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심장-뇌혈관병으

60대男 '그곳' 10cm 잘라내...6개월 산다 했던 생식기암, 왜 걸렸나 보니

일생에 한번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음경암 말기 진단을 받고 10cm 정도를 음경을 절제해야 했던 6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 남성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음경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65세 패트릭 하워드는 2020년 4월,처음 음경에 가려움증을 느끼고 붉어지는 증상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