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국내도 계속 늘어나는데"...성병 '매독', 언제 처음 나타났을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2024년 8월까지 매독 감염 환자 수는 1천 88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1기 환자는 679명,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2기 환자는 316명, 특히 매독이 전신으로 퍼져 장기 손상이 일어나는 3기 환자도 39명이었다. 끔찍한 성병으로 간주되는 매독은 언제부터 사람들 사이에 퍼져 나가게 됐을까? 아메리카 대륙의 9000년 된 유골에
50대 변정수 "나잇살 제로"...아침 20분 '이 운동' 각선미도 살려줘?
배우 변정수(50)가 매일 아침 20분씩 하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했다. 최근 변정수는 자신의 SNS에 "습관이 무섭다. 아침마다 20분 투자, 운동만이 살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의자에 앉아 운동을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들어 올리고 공중에서 자전거를 페달을 밟는 듯한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흔들림 없이 동작을 이어나
하루에 4번 나눠서 식사 했더니...혈당-체중 조절에 좋은 이유?
세계 각국 보건 당국은 아침 식사를 권장하고 있다. 하루 삼시 세끼를 챙겨 먹으라는 얘기다. 식사를 건너 뛰면 다음 식사를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 혈당 급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층은 삼시 세끼가 더욱 중요하다. 하루 식사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하루 3회 이상 식사
"임신 중 '이 약' 복용...아이 변비 가능성 높여"
장에서 세로토닌을 늘리면 기분 장애가 개선돼 우울증 및 불안 치료에 도움이 되며, 임신중 항우울제의 부작용을 제한해 아이의 변비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 연구팀은 소장과 대장의 상피에서 세로토닌 수송체가 부족한 쥐를 연구해 세로토닌의 역할을 조사했다. 장 상피에서 세로토닌 수송체를 제거하면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고 불안과 우울증 증상이 개선
음주 vs 흡연, 다 해로운데...사망률 더 높은 쪽은?
담배와 술 가운데 어느 것이 더 건강에 해로울까? 예전엔 “담배는 백해무익하지만, 술은 적당히 마시면 정신건강에 좋다”는 식의 견해가 적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선 술에 관대한 문화가 상당 기간 계속됐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술을 ‘1군 발암물질’에 포함시켰다. 술은 담배, 미세먼지와 같은 그룹에 속하는 유해물질이다. 요즘엔 술이나 담배나 모두 건강
"내가 대머리 될 상인가?"...손가락 '이것' 보면 안다고?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대머리가 될 지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제기됐다. 특정 신체적 특징을 보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과는 별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소개에 따르면 조 휘팅턴 박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이 대머리 예측은 모계의 조부가 탈모를 겪었는지와 같은 대머리 유전적 원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히면서 손가락 비율에 그 답이 있다고 말했다. '2D:4
"먹고 나면 꼭 이래"...입안 쓰고 가슴 타들어간다면?
식사 후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바로 '역류성 식도염(위산 역류)' 때문으로 가끔 발생하면 그러려니 하지만 자주 반복되면 위험할 수 있다. 만성적인 역류성 식도염은 건강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미국 건강전문매체 이팅웰(Eating Well)의 자료를 바탕으로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식습
"티백 자주 우려 마시는데"...수백만 '이것', 몸속 세포로 들어간다고?
티백으로 차를 우려낼 때 수백만 개의 미세·나노플라스틱(MNPLs)이 나와 몸 속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식품 포장은 인체가 미세·나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 유전학 및 미생물학과 연구진이 실시한 이번 연구
"식물성 음료, 우유보다 좋아?"...해로운 물질 나온다는데, 뭐?
귀리, 아몬드, 콩, 쌀 등 식물성 음료는 친환경적이어서 인기가 높지만 우유에 비해 건강에 좋을까.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대와 이탈리아 브레시아대 연구진이 공동 연구를 통해 반드시 우유보다 건강에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제조 과정 중 각종 화학 반응이 10가지 다른 식물성 음료의 영양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나쁜 콜레스테롤, 얼마만에 확 낮출 수 있을까?
고지혈증 환자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의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야 한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사람은 운동·음식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고지혈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상태가 심하면 약물(스타틴·나이아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LDL 콜레스트테롤 수치를 중심으로 고지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