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밥 덜 먹고 자주 걸었는데... 살찐 이유가 ‘이 음식’ 때문?
살을 빼기 위해 밥을 덜 먹고 자주 걷기 운동도 했는데 뜻밖에 살이 찐 경우가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식습관부터 따져 보자. 식사량은 조금 줄였지만 과자, 청량 음료 섭취는 오히려 늘었다. 줄어든 밥의 빈자리를 또 다른 탄수화물인 과자, 당분이 많은 음료가 채운 것이다. 당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단 음료 너무 많이 마셨더니...어릴 때부터
술도 조금만?...건강한 유방을 위한 6가지 방법
국내에서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중 가장 흔한 암이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약 20년 사이(2000년과 2019년)에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방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요즘. 생활 속에서 유방 건강을 증진시키고 발병 위험을 낮추는 일이 중요하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BMI 26.2' 넘어가면 뇌건강도 나빠진다...중년기에 특히 조심!
비만 척도로 사용되는 체질량 지수(BMI)가 뇌의 건강 상태도 보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데이터 과학(Health Data 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높은 체질량 지수(BMI) 수치는 뇌 용적 감소, 백질 병변 증가 및 비정상적인 뇌 구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45세 미만과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두
아나필락시스 치료제, 주사 아닌 '코 스프레이'로도 가능해져
치명적인 알레르기 과잉반응(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비강 스프레이 치료제인 네피(Neff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비주사 치료제로는 최초라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원인 물질(알레르겐)이 되는 특정 음식, 약물을 먹거나 곤충에
[많건부] 여드름에 치약 바르면, 쏙 들어간다고?...진짜일까?
[‘많건부’는 ‘많은 건강정보 부탁해’의 준말로 일상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리송한 건강상식을 풀어드리는 코너입니다.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의 많건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얼굴에 여드름 하나만 불그스레 올라와도 거슬립니다. 이 여드름을 빨리 가라 앉히기 위해 별별짓(?)을 다 해보지만 여차하면 덧나기 일쑤죠. 이 별별짓 중
찜통더위 속 가벼운 탈수 증세...중년 이상은 '생명'도 위험!
한 여름 무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면 탈수증에 걸리기 쉽다. 탈수증은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미국 인간 생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증은 중년 및 노년층의 지속적인 주의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
"감정 드러내면 남자답지 못하다?"...男정신건강, 더 표현하라!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운다'는 말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남성들에게 너무 가혹한 말이다. 이런 잘못된 믿음때문에 ‘남자는 강해야 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는 부당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심리학자 아담 보랜드(Adam Borland) 박사는, 내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것을 해결하고
"바나나 껍질 왜 버려요?"...항암효과도 있다는데 '이렇게' 먹어요!
바나나 무게의 약 40%가 껍질에 있다. 영양이 풍부한 이 껍질은 대부분 그냥 버려진다. 그런데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껍질을 버릴 때마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버리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CS 식품 과학 및 기술(ACS Food Science & Techn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을 데치고 말린 후 갈아서 밀
좋은 거 알아도 안 먹게 되는 음식들...이참에 도전?
비용보다 영양상 더 많은 효과를 얻으려면 슈퍼푸드를 선택해야 한다. 달걀, 바나나, 브로콜리 등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병과 싸우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가득한 음식은 어떨까. 이들 음식은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생활 매체 ‘이팅웰(Eating Well)’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에 좋은데 잘 먹
치매 위험 요인 알고 있나요?...예방 위해 젊을 때부터 개선해 나가야
치매에 걸리면 기억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잃어버린다.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는 인식과 행동에 명백한 영향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보통 치매를 앓는 고령자의 60~80%는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