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운동 많이해서?"...男이 女보다 '사타구니 탈장' 더 많은 이유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탈장이 훨씬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중요 공중 보건(Critical Public Health)》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탈장은 생긴 부위에 따라
"세제 넣고 콘플레이크 먹어"...치매 앓은 90대男 사망, 무슨 일?
치매를 앓고 있던 한 9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가운데, 최근 이 사건이 '사고사'로 종결됨에 따라 아일랜드와 영국의 언론이 일제히 소개했다. 그가 우유 대신 세제를 콘플레이크에 부어 먹고 건강상태가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판결 난 것이다. 아일랜드 매체 이그재미너와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더블린 출신의 92세 톰 맥도날드는
밥-면 늘 빨리 먹었더니... 체중에 변화가?
한때 ‘오래 씹기 다이어트’가 주목받은 적이 있다. 음식을 충분히 씹는 동안 포만감이 와서 밥을 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화-흡수에 좋아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96세에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한 노인은 방송에서 오래 씹는 습관이 평생 건강의 버팀목이 됐다고 강조했다. 반면에 밥이나 면을 늘 빨리 먹는 사람이 있다. 건강에 어떤 차이가
42kg 한그루, 출산 후에도 여리여리 몸선… '이 운동' 비결?
배우 한그루가 발레복을 입고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한그루의 개인 SNS에는 “오랜만에 복귀”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그루가 발레복을 입고 다리를 찢으며 유연성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한그루는 출산 후 키 163㎝에 59㎏까지 살이 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18㎏ 감량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연인의 '이런 행동' 용납 안한다
사랑하는 사이에도 자신만의 경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 그 경계를 이해하고 존중해주어야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이를 넘어 나의 가치를 깎아내리려 한다면,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옹호할 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 중 용인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으로부터 자신을
곧 개학인데...어린이 코로나 환자 2주새 2.8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린이 감염환자도 최근 2주일 새 3배가량 급증했다. 의료계는 이달 중하순 개학을 앞둔 상황이라 확산세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20여개 회원 병원 중 42곳의 코로나19 아동환자를 14일 자체 집계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병원을 찾은 코로나19 아동 환자는 7월 22∼26일 387명에서
국민 3명중 2명 "정부, 미래 질병 대비 미흡...더 위험해질 것"
감염병과 고령화, 정신건강 문제 등 미래 질병에 대한 우리 사회의 위험인식은 높아진 반면, 정부가 이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불만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의 미래 질병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해 8월 1~7일 19~65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 미래
“오늘 마신 커피, 카페인 적정량?"...얼마나 마시는지 알려면?
커피에 대한 애증을 나타내는 사람이 꽤 있다. 커피를 무척 사랑하고 즐기면서도, 카페인 탓에 불면을 겪거나 불안하면 그렇게 된다. 카페인 섭취량이 내게 적정한지 좀 더 쉽게 알 수는 없을까?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하루에 카페인을 400mg 넘게 섭취하면 심박수 증가, 불안, 메스꺼움, 두통, 불면증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고혈압으로 심장 망가진 사람 너무 많아”... 최악 식습관은?
고혈압이 흔하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침묵의 살인자’로 부르는 이유는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병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어렵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콩팥병, 시력 손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혈관 질환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귓불에 '이 주름' 생겼다면"...심장에 이상 있다는 신호?
귓불에 나타나는 대각선의 주름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의 징후일 수 있다. 귓불 아래쪽에 45도 각도로 뻗어 나가는 주름은 프랭크 징후(Frank's sign)로도 불린다. 1973년 협심증 흉통 환자의 귓불에 나타나는 대각선 주름에 주목한 호흡기내과전문의 손더스 T. 프랭크에 의해 처음 설명된 현상이다. 이후 수많은 연구를 통해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