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몸에 '이 수치' 높은 사람...독감 걸리면 더 아프다?
코로나19나 독감에 걸렸을 때 위중증에 걸리는 사람의 경우 특정 효소 수치가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발견은 평소 건강했지만 유독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사람이 있는 원인을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셀》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 멜버른대 도허티연구소의 캐서린 케드지어르스카 교
"몸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사람에게 나타난 기괴한 현상들, 뭐길래?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치료법을 찾지 못한 질환들이 있다. 엘리펀트맨 증후군, 걷는 시체 증후군, 생선 냄새 증후군 등 매우 드물어 이름조차 생소한 질환들을 영국 일간 더미러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엘리펀트맨 증후군(Elephant Man syndrome) 엘리펀트맨 증후군으로도 알려진 프로테우스 증후군(Prot
이지현, 배에 선명한 식스팩…어떤 운동 했길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지현은 13일 자신의 SNS에 “귀찮고 바쁘고. 그래도 운동은 삶의 원동력! 이틀 후 있을 8.15마라톤을 위해 부랴부랴 운동했어요. 우리 힘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달려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현은 집에서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밴드와 덤벨을 이용한 운동 등
노인, 지각∙기억력 지키려면...‘이 두가지’ 꽉 붙잡아야
나이가 들어도 삶의 목적의식과 개인 성장의 기회를 잃지 않는다면, 치매에 앞서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인지장애(경도인지장애, MCI)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인지장애로 진단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진단 2년 전부터 심리적 안녕감(Pychological Well-bein
'확 늙는 나이? 바로 이때'…인생에 두 번 온다
노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나이가 따로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략 44세와 60세에 극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미국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유전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25세~75세 108명을 대상으로
“더위에 피가 끈끈, 고지혈증에 혈전 위험”... 최악의 식습관은?
한국 지질·동맥경화 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60대에 남녀 모두 절정을 이룬다. 특히 여성은 40대 22.1%에 불과했던 유병률이 50대 42.9%, 60대에는 56.9%로 치솟는다. 남자(40대 55.8%, 60대 57.7%)와 크게 다른 양상이다.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 식습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
한의학 ‘혓바닥 진단’의 재탄생?...인공지능이 산파역
컴퓨터로 혓바닥 색깔을 분석해 당뇨병 등 각종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UniSA) 공대, 이라크 미들테크니컬대(MTU) 공동 연구팀은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혓바닥 색깔을 분석해 98%의 정확도로 각종 질병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번에 개발한 이미징 시스템으로 당뇨병, 뇌졸중, 빈혈,
발목 자주 삐면 '이 병'? ...제대로 설 수도 없다?
발목을 한 번 접질린 뒤로 지속해서 같은 곳이 삐는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발이 삐면서 늘어난 인대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발목 불안정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심하면 제대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발이 망가질 수 있어 의료계는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한다. 발목이 삐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IQ 높은 사람들 가끔 이상해”…7가지 독특한 행동들?
소위 천재나 뛰어난 두뇌를 가졌다고 알려진 사람 중에는 일반적으로 보기에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수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이 높은 IQ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일상적인 습관과 행동이 지능이나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심리학에서 높은 지능과 연관이 있다고 여기는 행동들에 어떤
엠폭스 다시 확산... 세계보건기구, 보건비상사태 선포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과거 '원숭이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엠폭스에 대한 세계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2022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2022년의 발병은 116개국에서 주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중심으로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약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