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쥐꼬리 월급, 심장 망가뜨린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노력에 비한 보상이 적기까지 한 경우 그 위험은 97%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진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무직 직장인 59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남녀 비율은 동일했고 연구 시작 시점인 1999년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화장실에서 ‘이 습관’ 꾸준히 실천했더니...췌장암, 대장암 증상은?

  화장실은 배변 욕구만 해결하는 곳이 아니다. 내 몸 전체의 건강을 살피는 공간이기도 하다. 배변 습관의 변화, 대변-소변의 모양 및 색깔 변화, 출혈 여부 등으로 암 등 위험한 병을 일찍 발견할 수도 있다. 내 대변이 더럽다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면 안 된다. 유심히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화장실에서 나의 배설물을 살피는

마스크 착용? 학교 가야 해?...헷갈리는 코로나 재유행 대처

올여름 들어 코로나19 입원 환자 규모가 매주 두배씩 늘어나며 코로나19 재유행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재유행세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 이후 처음 맞는 큰 유행이다. 지난 5월 말 정부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하고 위기단계를 하향조정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감염 예방 수칙과 방역조치가 해제한 상태라 우려와

"노인 고혈압 방치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

60세 이상의 노인이 만성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좋은 소식은 간단한 조치로 고혈압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책임자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의 매

이은형, 제왕절개로 득남…자궁 속 ‘이것’ 때문에 출혈 심했다는데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현장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출산로그. 내가 강재준을 낳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은형은 출산 당일 환부복을 입고 대기하며 “떨린다기보다는 무섭다. 척추 마취가 안 된다면, 전신마취나 수면 마취를 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그렇게 되면 아이를 못

“친구는 계속 바뀌는 것?”...7년 지나면 절친은 30%만 남아

보통 학창 시절 친구가 평생 친구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인간관계를 맺게 되면 평생을 가는 친구는 줄어들 게 마련. 이와 관련해 7년이 지나면 친했던 친구 또는 도움을 주고받았던 사람의 70% 정도가 잊혀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사회학과 연구팀은 18세에서 65세 사이의 1007명을 대상으로 친구

"통증 엄청난데, 머리도 나빠져?"...대상포진 걸리면 인지 기능 저하

바이러스성 질환인 대상포진은 엄청난 통증을 수반한다. 이 가운데 인지 기능까지 저하될 위험이 20% 더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아포지단백E4(ApoE4) 유전자 보유 남성은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긁을수록 더 가려워"...6개월 이상 피부 가려움, '이 질환' 신호?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가려움 증상은 건조한 피부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데는 주변 환경이나 음식, 피부에 민감한 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건조해지기도 한다. 이처럼 대개 피부 가려움의 원인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오래 지속되는 가려움증은 때로 다른 건강상 문제를 나타내기도 한

“입술이 새부리처럼 변하고 썩어”...10년간 필러 맞아온 30세女, 무슨 일?

필러 시술 부작용으로 입술 모양이 새부리처럼 변하고 울퉁불퉁해진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에 사는 니콜 맥마누스(30)는 지난 6월 필러 시술을 받았다. 시술 2주만에 입술이 붓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는 악화했다. 니콜은 “폭행당한 것처럼 입술이 부어 집밖에 나갈 수도 없었다”며 “윗 입술이 새부리처럼 보였고

47세 최강희 “대학생인 줄”...잠 잘 자고 '이것' 많이 마시려 노력?

배우 최강희(47)가 대학생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최강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화장한 날 혼자 기차나 비행기 타면 오랜만에 셀카 삼매경(그래도 어플은 켜야 했다만)” 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이어폰을 착용한 채 흰색 셔츠를 입고 있다. 잡티없는 피부에 앞머리까지 내리고 있어 40대 후반임을 믿기 어려운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