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내가 뇌졸중 걸릴지 안 걸릴지"...'이것' 보면 알 수 있다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 예측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가장 작은 혈구인 혈소판은 손상된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을 감지하면 서로 결합해
“왜 뒤로 걷나 했더니"...체중 줄이고 두뇌도 좋아진다고?
뒤로 걷기는 전혀 새로운 운동이 아니다. 물리치료사는 재활운동 수단으로, 운동 코치는 크로스 트레이닝(교차훈련) 수단으로 이를 활용해 왔다. 뒤로 걷다가 넘어져 다친 사람도 꽤 있다. 팔목 골절, 뇌진탕 등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 하지만 뒤로 걷기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뒤로 걷기
"3살인데 밖에 못나가"...햇빛만 쬐면 온몸에 발진과 물집이, 왜?
심한 햇빛 알레르기로 인해 여름 내내 실내에만 머물러야 하는 세 살 아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다형광발진(polymorphic light eruption)을 가진 콜 퍼그슬리의 사연을 보도했다. 웨일스 아버틸러리에 사는 콜은 날씨가 좋을 때 밖에 나가 뛰어 놀 수도 없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 안전하고 오래 가는 체중감량 법은?
많은 사람들이 체중 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를 줄인다. 하지만 물만 먹었는데 살이 찐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다. 적게 먹는 데도 체중 감량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과장한 말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먹은 것이 적은데... 체중은 점점 증가, 왜? 식사 때 제대로 먹지 못하면 늘 기운이
"모발 심은 후 두피에 피가 줄줄"...비행기서 쫓겨난 男, 어쩌다가?
미국에서 한 남성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비행기를 탔다가,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두피에서 피가 흐르는 상황이 발생해 항공사 직원들이 혈액 오염 위험을 이유로 들며 그의 탑승을 거부한 것이다. 최근 미국 매체 NBC 마이애미, 데일리익스프레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27세 에르난데스-가르니에르는 지난 19일 월요일 밤 미국
"인공와우 이식하면 뇌 청각중추도 회복" 세계 첫 확인
난청은 단순히 말 소리를 듣지 못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언어와 청력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도 작아지게 만들어 인지 기능도 손상한다. 하지만, 인공와우로 청력을 교정했을 때 귀의 달팽이관뿐 아니라 뇌도 회복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의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서울아산병원
"항문에 65cm 뱀장어 넣은 男의 최후?"...살아서 복부까지 거슬러 올라, 무슨 일?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60cm가 넘는 뱀장어를 항문에 삽입하는 엽기적인 행각으로 인해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이 뱀장어는 당시 살아있는 상태로, 항문을 통해 직장을 거쳐 대장 안까지 올라가 창자 벽을 물어뜯어 탈출을 시도한 흔적도 남았다. 이뿐 아니라 반주먹 크기의 레몬도 발견돼, 남성의 항문 깊숙히 안을 막고 있었다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구토·복통...한의원은 환불 거부
A씨는 한 한의원에서 한약과 영양·체중 관리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9개월 패키지 치료를 진행하기로 하고 350만원을 결제했다. 한약을 처음 먹고 A씨는 구토와 복통, 설사 증세가 나타나자 한의원에 부작용을 알리고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한의원은 단순 변심이라며 환불을 거부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최근 크게 늘었다.
"임신 女, 담배 1개비는 괜찮다?"...아기 중환자실 입원 높인다
임신 중 하루에 담배 한 개비도 아기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역학 및 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임신 전 엄마가 하루에 1~2개비의
“혈관도 나이 든다, 가장 위험한 변화는?”... 노화 늦추는 식습관은?
피부 주름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있다. 나이듦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노화는 방치하기 쉽다. 바로 혈관의 노화다. 얼굴 피부처럼 보이지 않으니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이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꽉 막혀 생명까지 위태로워진다. 몸의 마비 등 큰 장애도 남을 수 있다. 혈관의 노화를 늦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