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英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문자와 전화만 되게 제한"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EE가 1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새로운 안내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국 BBC 등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EE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11세 미만 어린이는 문자와 통화 기능만 제공하는 ‘제한된 기능의 기기’만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심혈관질환부터 알츠하이머까지...건강 도우미 HDL
인구 고령화로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HDL의 역할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콜레스테롤(HDL)로 나뉜다. 이 중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혈관 내막에 쌓인 잉여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2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4 장수인자 HDL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 5명중 1명은 출혈 고위험군"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군의 장기 예후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환자들은 다른 환자에 비해 부작용 발생이 높았고 사망 위험이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 치료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효수·박경우·강지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9~2018년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아들딸에 '이 유전병' 물려줄까 걱정"...1위 질병은?
미국 부모들이 유전적 요인(가족력) 탓에 아들딸에게 물려줄까봐 가장 걱정하는 1위 질병은 ‘알레르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1~18세 자녀를 둔 부모 2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진흥회 포털 ‘유레카얼럿(Eurekalert)’이 소개한 이 설문조사(중복 응답) 결과에 따르면
주 3회 '이 음식' 먹는男...발기 안될 위험 3배 높다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매운 음식을 먹은 남성은 발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3배 가까이 높았다. 중국 난화대 비뇨의학과 연구진은 37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흡연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식습관과 생활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문을
"하루 1만 칼로리 먹어치워 "170kg 女...죽을 것 같아 92kg뺀 사연은?
하루에 무려 10000kcal에 달하는 음식을 폭식하고 '죽을 때까지 먹기만 할까 봐' 두려워하던 한 여성이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연이 공유됐다. 뉴질랜드 티마루에 사는 31세 클레어 버트는 한때 몸무게 170kg, 28사이즈 옷을 입었다. 클레어는 성인 생활의 대부분을 폭식증을 겪었고, 먹기만 하면 살이 쉽게 쪘다. 그가 마침내 폭식과 거식
"부당하고 모욕적이야!"...국민 50%가 울분 가득, 30대 가장 심해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이 장기적인 울분(답답하고 분한 마음) 상태에 놓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1명은 그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 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은 수준의 울분을 겪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울분과 사회·심리적 웰빙 관리 방안을 위한 조사'의 주요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7kg찐 손담비, 아침 건강...사과에 '이것'발라 먹는다, 뭐길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최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굿모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사과 조각에 땅콩버터를 발라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땅콩버터에 사과 먹으면 맛있죠” “많이 먹고 건강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 탓에 7kg이나 체중이 는
마늘 먹고 ‘꺼억’ 트림 했다간...가스 만드는 음식 잘 먹는 법은?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식사 중에 말을 하다가 공기가 과하게 들어갔기 때문일 수도 있고,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진 게 원인일 수도 있다. 단순히 음식 문제일 수도 있다. 건강·미용 매체 ‘겟 더 글로스(GET THE GLOSS)’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가스를 만드는 식품과 대처법을 정리했다. 마늘=마늘은 항균 작용이 탁월한 식품이지만 가스를
"까칠하고 예민한 폐경기?"...아내를 다루는 남편의 5가지 기술
상냥하고 부드러웠던 아내가 변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쉽게 짜증을 내고 우울해한다. 이런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 역시 덩달아 화가 나, 둘 사이가 틀어진다. 보통 40대 중후반에 이른 여성은 월경이 없어지는 폐경을 향해 가는 폐경 이행기에 접어든다. 이때 여성은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을 보이고 수면 장애와 피로감으로 성격이 예민해진다. 다정했던 부부 사이가 삐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