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혹 생기고 몇 주 만에 사망한 70대…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희귀암?
런던에 살던 70대 남성이 몸에 생긴 혹을 발견한 후 불과 몇 주 만에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토스트데바인(77)는 작년 5월부터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 다리 통증이 심했고, 허벅지에 혹이 생기기도 했다. 스티브의 아내 준은 “매일 하던 개 산책만으로 그가 피곤함을 심하게 느꼈다”며 “허벅지에 생긴 혹도 점점 커
“음식에 어떤 ‘미생물’ 들어있나, 금방 알 수 있다?”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은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음식에 어떤 미생물이 들어있는지 잘 모른다. 각종 식품에 어떤 미생물이 들어 있는지, 검색하면 신속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식품 마이크로바이옴’ 베이터베이스(DB)가 개발됐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유럽종양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식품 약 2500종의 메타게놈을 시퀀싱(염기서열분석)해 ‘식
라면에 토마토, 된장국에 감자 넣으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정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영양소 가운데 칼륨 섭취량이 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 기준에서 볼 때 여자는 64% 정도만 먹는 수준이었다. 남자는 77%. 칼륨은 몸의 신경과 근육 유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 전해질 균형에 기여하는 영양소다. 칼륨이 많은 식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칼륨 음식 꾸준히 먹
갑상선에 이상 있다면? 주의해야 할 음식 4
갑상선은 우리 인체의 필수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체내 대사 과정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신생아나 소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주요 역할을 하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요오드와 관련한 식단이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좋은 음식보다는 피해야 할 음식에 더 집중해야 한다. 다음은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내분비학자
담배 줄여봤자 소용없다? '딱' 끊어야 하는 이유
주변에 담배를 끊은 지 10년 이상 된 중년 남성이 수두룩하다. 기침할 때 나오던 시커먼 가래가 사라지고, 숨쉬기가 편해지고, 입맛과 냄새 감각이 살아났다고 말한다. 손발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운동할 때 힘이 덜 들고, 예전보다 감기에도 덜 걸린다고 입을 모은다. 담배를 딱 끊으면 심장병 위험이 20% 낮아지지만, 흡연량을 찔끔찔끔 줄여봤자 이렇다할 건강
고혈압 약 먹어야 할 때...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한다.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뇌, 신장(콩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고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려면...어떻게 살아야 돼?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해 기름진 음식은 아예 안 먹는 사람이 많다.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이나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현대인의 건강 지표인 콜레스테롤은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이다. 콜레스테롤은 무
"자식 집 떠나면 속시원?"...남몰래 부모는 운다, '이 증후군'?
자녀들이 독립해 가정을 떠나는 순간, 부모는 일생일대의 큰 변화를 맞이한다. 오랜 시간 자녀와 함께한 일상이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변하는 것이다. 사회에서는 자녀가 떠난 후 부모가 자유를 만끽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러나 현실은 다를 수 있다.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으로 인해 슬픔과 공허함을 느끼는 부모
"살 빼려고 굶는다?"...아침에 먹으면 좋은 다이어트 식품 5
아침 첫 끼를 건강하게 먹으면 하루 동안 에너지를 유지하고 배고픔을 달래주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체중 감량과 유지를 더 잘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침식사는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 건강한 지방을 고루 섭취해 포만감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메뉴로 구성
"17세부터 30회 성형, 13억원 써"...결국 '이 시술' 후 불임, 무슨 일?
엉덩이에 맞은 필러 주사 때문에 엄마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브라질 태생 모델이자 1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제니퍼 팸플로나(31)는 자신의 우상인 킴 카다시안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에 100만 달러(약 13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그는 17세에 성형 수술을 받기 시작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