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탈모약 ‘0000’, 이런 여성은 노출되면 위험

찬바람이 불면 유독 더 신경쓰이는 머리카락.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사람도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빠지는 모발을 보면 마음까지 심란해진다. 가을에는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점차 건조해지는 공기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모발이 휴지기로 이행되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때 두피관리에 소

김장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치솟기만 하던 배춧값이 김장철을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가을배추와 김장배추 출하 물량이 늘고 유통업체들이 지속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춧값이 더욱 안정되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기대한다. 이맘때 갓 담근 김장김치는 돼지고기 수육과 잘 어울린다. 어떤 건강

55세 이상 女, 하루에 '이것' 하나가 기억력 저하 막는다?

매일 아침 먹는 계란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그런데 55세 이상 여성에게는 뇌 건강을 지키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양소(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주 계란을 먹는 노년 여성은 기억 상실이나 뇌 기능 저하를 덜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진은 캘리포니아에서

약 써도 안 듣는 '항생제 내성' 해결하나? 美연구진, 실마리 발견

최근 약을 써도 잘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 세균(박테리아)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항생제 내성 문제를 풀 수 있는 세균의 취약점을 찾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특정 세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조사한 결과, 다른 약물을 쓰지 않아도 ‘항생제 내성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

코로나 19 바이러스, 의외의 효과가? "암 종양 줄여"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는 여전히 건강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 하지만 암은 예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코로나19 감염 중에 생성되는 면역 세포가 종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

식중독 균은 어떻게 우리 몸의 방어막 뚫을까? (연구)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이 어떻게 우리 몸의 장내 유익균의 방어막을 뚫고 소장에 침투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소화기관에는 수조 개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

"일요일 오후만 되면 꾸벅꾸벅" 주말 낮잠이 'OOO' 위험 줄인다?

평상시 피곤한 사람은 주말이나 쉬는 날에 낮잠을 통해 부족한 잠을 보충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방송 CNN은 주말 낮잠이 심장병 발병 위험은 19% 가량 낮춘다는 유럽 심장학회 발표 자료의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 푸와이병원 심혈관질환 국가중점연구소의 얀준 송 박사는 “평일에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에

이 뽑다가 구토하고 쓰러져...뇌출혈인 줄 알았는데 '이 병'?

호주에서 6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치과에서 이를 뽑다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다. 그는 구토하고  모든 물건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90도 기울어진 것처럼 시력이 이상했다. 의사는 이 남성을 응급실로 옮겼다. 그의 눈은 왼쪽으로 깜빡였고, 걸을 때는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뇌를 스캔해보니 왼쪽 아래에서 출혈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뇌에서 혈관이 파열되는 출혈성

46kg 안소희 “많이 먹어야 두 끼…‘이 운동’ 매일 해”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15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루식단, 키와 몸무게, 피부과 케어, 바디케어 등등 관리법 Q&A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키, 몸무게, 체질 등에 대해 "처음으로 정확하게 공개하겠다. 164cm에 요즘 몸무게는 46kg이다. 전 습관적으로 매일매일 몸무게

고지혈증인 줄 모르고 생활했더니...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핏속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여성 31%, 남성 24%이나 된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이런 혈액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심장-뇌혈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