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40세도 안됐는데 생리 끝"...조기 폐경, 알고보니 '이것' 원인?

40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기 폐경을 초래하는 유전적 원인 중 하나가 밝혀졌다.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최근보도한 내용이다. 다국적 제약사 암젠의 자회사로 아이슬란드에 있는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 연구진은 폐경이 발생하기 평균 9년 전에 발생하

"휴대폰 많이 쓰면 뇌종양 생긴다?"…28년간 분석 보니, 진실은?

휴대전화 사용과 뇌암 및 두경부암 발병 간에 관련이 없다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심층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뢰를 받은 호주 연구진이 1994년~2022년 28년간 이뤄진 약 63건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리뷰 논문이다. 국제학술지 《국제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도 게재된 해당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3

"혀 부어오르다 까매져"...의식도 잃은 女, '사랑니' 때문에?

매복된 사랑니로 인해 패혈증까지 겪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보도에 의하면, 호주에 사는 케이틀린 알솝은 23세였을 때 얼굴에 생긴 발진이 몇 달 동안 지속되는 증상을 겪었다. 의사를 몇 명이나 만났지만 모두 별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다 열이 나고 목과 귀가 아픈 증상이 나타났고, 케이틀린은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의사 또한

81kg→71kg 이은형, 조리원 6일 차에 10kg빠져… '이것' 효과?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후 모유 수유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이은형의 산후조리원 6일차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은형은 “임신 5주차 때 67kg이었는데 출산 때 81kg이었다. 14kg이 찐 거다. 어제 몸무게를 재보니까 71kg이었다. 벌써 10kg이 빠졌다”라며 “나는 깡총이(태명)를 낳았을 뿐인데 모

"몇초의 쾌락?" 숏폼 중독 아이들...잠도 못자고 '이렇게' 된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는 숏폼(shortform)은 15초에서 몇 분 사이로 지속되는 짧고 매력적인 영상이다. 빠른 속도의 편집, 매력적인 음악과 트렌드 등을 주제로 빠르게 주의를 끌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BMC 심리학(BMC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숏폼에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이 나쁘고 사회적 불안 수준이 높

매일 30분만 잔다는 日남성... "내 기대수명 2배 늘었다" 주장, 진짜?

일본의 한 남성이 10년이 넘도록 하루에 30분만 자고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잠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기대 수명이 두 배로 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 사는 다이스케 호리(40)라는 이 남성은 일의 효율의 높이기 위해 12년 전 과감하게 라

김윤아 “면역력 약해져 ‘이것’ 마비”...매달 치료 중, 무슨 일?

가수 김윤아(50)가 뇌신경 마비 치료를 위해 링거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김윤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윤아는 지쳐있는 모습에 링거를 맞고 있다. 사진 속에는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혀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

"살 빼고 근육 키워" 뚱뚱했던 10대...보디빌더 됐는데 사망, 무슨 일?

한때 뚱뚱했던 10대가 살을 빼고 근육을 키워 보디빌더로 환골탈태한지 5년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나이 겨우 열아홉. 브라질 현지 매체 CNN 브라질, 휴고 글로스(Hugo Gloss) 등에 따르면 남부 산타카타리나에 사는 19세 마테우스 파블락은 비만이었던 몸을 바꾸기 위해 5년 전 부터 피나는 운동을 시작했다. 살을 빼고 몸을 키워나간 마테

요즘 제철 포도 자주 먹었더니... 혈관-염증에 변화가?

  포도가 제철이다. 비타민과 유기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포도는 더위에 찌든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폐 보호에 기여한다. 항암물질도 많이 들어 있다. 요즘 우리나라 산지에서 많이 출시되는 포도에 대해 알아보자. ‘캠벨 얼리’ 품종 70%... 과즙 많고 껍질 잘 벗겨져 우리나라에서 포도

“끄억~트림 너무 잦아도 병”…한 입에 '이만큼' 씹어야 덜한다

트림이 너무 잦아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증상은 폭식을 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거나 음식을 너무 많이 또는 너무 적게 씹는 사람 등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공립대(OMU) 의대 연구팀은 일본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조사를 벌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림은 방귀와 함께 매우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