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동물 접촉 없었는데"...美서 '조류독감' 첫 환자 나왔다
미국에서 새나 소와 같은 동물 접촉 없이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 등장했다. 이로 인해 조류독감이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지 않고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토대로 CNN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CDC는 “미주리주의 정기적 계절 독감 검사에서 동물 접촉
설인아 "피부약 하루 24알 먹었다" …'이것' 끊고 면역력 무너져서?
배우 설인아가 오랫동안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6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무쇠소녀단’ 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설인아는 “제가 잠을 진짜 못 잔다. 수면제를 5년 정도 먹었는데, 먹고 화가 나더라.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
"10년 동안 음낭이 공만해져"...무릎까지 처졌다는데, 무슨 사례?
10년 동안 음낭이 점점 부어 무릎 아래까지 처질 정도로 커진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모로코 모하메드 5세 라바트대 비뇨기과 의료진은 최근 《비뇨기과 케이스 리포트(Urology Case Reports)》에 유럽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의 거대 음낭상피병 사례를 보고했다. 음낭상피병은 음낭 림프부종이라고도 한다. 생식기 부위에 체액에 축적되어 연조직에 부종
고구마 삶아서 간식으로 자주 먹었더니...노화·대장에 변화가?
고구마는 영양이 뛰어난 알칼리성 식품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밥 대신 먹어도 된다.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몸의 손상-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고구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안토시아닌+베타카로틴 시너지 효과... 노화 늦추고 암 예방에 기여 고구마의
“금융사기 당하기 쉬운 사람, 뇌 ‘이 부위’ 얇아져”
금융사기를 당하기 쉬운 노인은 치매와 관련된 특정 뇌부위(뇌측 두피질)의 두께가 점차 얇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팀은 52~83세 97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검사해, 초기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재정적 취약성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금융 인식과 잘못된 결정에 대한 취약
[많건부] 어릴 때 듣던 노래...나이 들수록 더 생각나는 이유는?
[‘많건부’는 ‘많은 건강정보 부탁해’의 준말로 일상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리송한 건강상식을 풀어드리는 코너입니다.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의 많건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끊임없이 다양한 신곡이 등장하고 있지만 과거에 듣던 노래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새로운 노래를 찾기보다는 학창시절에 즐기던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회상하
“허벅지 20군데 멍”…알고보니 ‘이곳’에 9.5cm 종양, 30대女 걸린 암 뭐길래
허벅지에 20개 넘는 멍이 생기고 무릎과 손발이 붓는 등 증상을 겪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알고보니 부신피질암(adrenocortical carcinoma)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호프 로(37)는 멍, 관절 통증,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을 겪었다. 2021년 초부터 허벅지를 중심으로 멍이 여러
“소변 찔끔거리는 사람에겐…‘이것’이 큰 효과?”
소변을 찔끔거리는 요실금 환자가 요가 등 충격이 적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대 공동 연구팀은 요실금으로 고통받는 여성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스탠퍼드대 의대 레슬리 수
“탈모 환자 이렇게 많았나?”... 검은콩이 좋다는데 사실일까?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자꾸 빠진다. 모발도 가늘어진다. 앞머리선이 뒤로 밀려나는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이러다가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나이,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탈모 증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탈모 환자... 남성 55.4 vs 여성 44.6%, 40대가 가장 많
젊을 땐 그냥 넘겼지만...나이 들어서는 주의해야 할 7가지 징후
젊었을 때는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중년이 지나면 더 큰 위험 징조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년에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전조 증상과 생활 속 예방법을 알아봤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방향 감각 상실: 뇌졸중=뇌졸중에 걸리면 몸 속 피가 정상적으로 뇌에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