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빼는 것보다 어려워"...마른 사람, 많이 먹어도 살 찌지 않는다면?
체중을 이야기 할 때 대부분 ‘감량’에 초점을 둔다. 그러나 ‘증량’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의사가 체중 증가를 권할 때도 있다. 중요한 건 어떻게 찌우느냐의 문제다. 무작정 고당분, 고지방 음식을 먹어 체중을 늘릴 수 있지만, 건강에 좋지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을 늘릴 때도 건강하고 현명하게 접근해야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
이경규 "팔에 자꾸 뭐가 생겨, 암 아냐?"…사실은 '이것' 때문?
개그맨 이경규가 팔에 생긴 잡티들을 피부암으로 의심했다. 최근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콜라겐 부족으로 신체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이상 증상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이지수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에 수상한 점이 생기면 자외선 자극을 의심해야 된다”라며 “이 점은 피부암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전문의는 “자외선은 콜라겐 합성을
"60초 숨 참으면 폐활량 좋다?"...이 男처럼 오래 참으면 호흡기 건강할까?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숨참기를 통해 폐활량이 얼마나 좋은지 알아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영상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는 60초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다면 95%의 사람들보다 더 나은 폐활량과 이산화탄소 내성(CO2 tolerance)을 가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기드온 호너라는 이 남성이 주장하는 내용의 근거가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여에스더 “우울증 때문에 머리 28번 지져…기억력 손실 부작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우울증으로 전기경련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여에스더, 김태훈, 이광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에스더는 “내가 가정학을 하며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도 하지만 내가 30년 정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울증 경험을 알려주고 싶다. 나 2년 전에 우울증
항생제 먹으면 파킨슨병 위험 낮아진다?
장내 미생물과 파킨슨병 발병위험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항생제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arkinsonism & Related Disorders)》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니실린 항생제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다소 낮은 반면 항
제철 연시-단감 자주 먹었더니... 혈관에 변화가? 변비는?
요즘 시장에서 감이 자주 눈에 띈다. 떫은 감을 먹기 좋게 숙성시킨 연시가 많이 보인다. 물렁물렁하게 잘 익은 감이다. 아주 잘 익은 붉은 색의 감을 홍시라 부른다. 연시는 단감보다 비타민 C가 많아 몸 안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먹기에 간편하고 맛도 좋다. 요즘 제철인 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떫은 감 vs 단
자주 쓰는 ‘세 가지’ 가정용품, 치매 위험 높인다?
건강에 해로운 가정용 화학물질이 적지 않다. 가정에서 방향제 충치방지제 소독제 등 제품을 자주 쓰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정용 제품 가운데 방향제를 자주 쓰는 65세 이상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
식단은 어떻게? 알츠하이머병 위험 줄이는 14가지 방법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의 약 45%는 예방이 가능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는 기억력, 사고력, 학습 능력을 서서히 잃게 만드는 뇌 질환으로 나이, 유전적 요인, 가족력 등이 주된 위험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전혀 예방책이 없는 건 아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신경심리학자 제시카 콜드웰 박사는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나이 들었네, 벌써 가려움증... 이 음식 먹으면 항문 더 가려운 이유?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서 몸의 피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겨울에 경험한 것처럼 가려움증이 생길 징후가 보이고 있다. 때를 밀거나 지나친 비누 사용을 절제하고, 목욕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몸에 병이 생겨도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년 나이에도... 피부 노화로 수분과 피지
“30대가 60대 팔자 주름“…흘러내린 얼굴, 입술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30대 영국 여성이 보톡스를 맞고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캐서린 투물카(34)는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입술 필러를 받았다. 평소와 같이 입술 필러를 맞으러 병원에 간 그는 입술 필러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캐서린은 “병원에 갔더니 필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고민했다”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