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혈중 비타민D 농도 높으면 사망위험 최대 31% 낮아"
햇빛을 충분히 쬐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농촌 지역의 40세 이상 남녀 1만8797명을 국립보건연구원이 1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간 비타민D는 주로 골격 건강과 관련해 많이 연구돼왔을 뿐, 비골격계 질환이나 사망 위험과의 관련
"내 외모, 다들 쳐다봐"...100만명 중 1명 걸리는 이 병, 사연은?
100만 분의 1 미만이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을 가진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22세의 이 여성이 앓고 있는 질환은 눈, 얼굴, 심장,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성 다발성 희귀 질환인 OFCD 증후군(Oculo-facio-cardio-dental syndrome)이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그래픽디자
日서 유행 중인 매독, 한국에 전파?...환자 수 전년比 4.5배
성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매독이 전수감시 대상(3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뒤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수감시 전환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된 환자는 1881명으로 지난해 416명 대비 4.52배 증가했다. 병기 별로 구분했을 때 △1기 환
호두에 풍부한 ‘이 성분’…알츠하이머병 억제에 도움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를 풍부하게 함유해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최근 호두 등 식물성 식품에 든 오메가-3가 인지 기능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 진단, 평가 및 질병 모니터링(Alzheimer's and Dementia: Diagnosis, Assessment & Disease
엄정화, "추석에 살 안찌는 튀김 있다"... '이렇게' 튀기라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명절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서 엄정화는 '엄정화랑 장 보러 가면 뭘 살까? 장보기 Vlog에 아이쇼핑을 곁들인 추석에도 살 안 찌는 저탄저당 엄정화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이제 곧 추석이다. 근데 추석 때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지 않냐. 전
"눈에서 피눈물이 줄줄"...10대 소년 6주간 피눈물 흘러, 무슨 일?
말 그대로 눈에서 피 눈물을 줄줄 흘리는 특이 사례가 보고됐다. 10대 초반으로 알려진 인도의 한 소년은 오른쪽 눈과 오른쪽 콧구멍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한 2주 후에 처음 인도 방갈로르의 안과 병원을 찾았다. 안과 의료진이 소년을 검사했을 당시 그의 시력은 좌우 1.0/1.0이었고, 눈물 배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출혈이나 부비동
언제나 초롱초롱한 눈...나이 들어서도 시력 지키는 방법은?
우리는 눈을 통해서 매일의 순간들을 경험한다. 눈이 정말 소중한 이유다. 시력은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능력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력은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황반 퇴화
근육 키우기?...일주일 3회 '이 운동' 13분이면 충분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 강화를 위해 바벨 따위의 기구를 써서 하는 운동을 말한다. 근력을 튼튼하게 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얼마나 해야 할까. 미국 리먼칼리지 연구팀에 따르면 13분이면 충분하다. 보통 벤치 프레스 같은 운동을 할 때 한 세트에 8~12회 정도 연속해서 들어 올린다. 각 개인에게 적절한 한 세트의 회수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는 더는 들어 올
위장에 염증 있는 사람...14년 후 '이 병' 위험 높다고?
침식, 식도염, 궤양 또는 소화기 손상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파킨슨병이 발생할 위험에 대해 더욱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은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850만 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수치는 지난 3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
"자궁 조직이 폐에?"...생리 때마다 호흡 힘든 女, 이게 무슨 일?
생리 때마다 가슴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겪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폐허탈을 경험한 여성이 있다. 의사는 자궁내막증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리버풀에 사는 39세의 제니퍼 피커링은 2023년 9월 헬스장에서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마무리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오른쪽 어깨뼈에서 무언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