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제철 감자, 빵·밥 대신 먹었더니...탄수화물·염증에 변화가?
건강하게 활동하는 100세 노인이 아침에 빵이나 밥 대신 감자를 먹는 장면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서양에서는 감자가 주식인 나라가 많다. 탄수화물이 풍부해 빵 대신 먹어도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감자는 소주, 알코올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감자 녹말은 당면 원료로 이용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요즘 제철인 감자에 대해 다
"귀신 잡느라 살 빠졌다"...체중 절반 뺀 50대 女, 비결은 '유령 사냥'?
10년 결혼 생활을 끝낸 한 50대 여성이 이혼 후 급격히 살이 찌고 망가진 일상을 보내다, 삶의 변화를 이뤄낸 모습을 공유해 화제다. 그가 꼽은 한가지 비결은 '유령 사냥', 직업상 여기저기 귀신을 잡으러 다니면서 활동량이 많아지자 살이 잘 빠졌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4명의 자녀를 둔 55세 린지 스티어는 작년 8월, 사이즈 16(플
채정안 “하루 영양제 10알 넘게 먹어”...알고보니 '이것' 때문에?
배우 채정안이 건강관리에 철저한 이유로 건강염려증을 꼽았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채정안은 평소 영양제와 면역력 관리에 지극정성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루에 10알이 넘는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고 아침, 점심, 저녁마다 관리하는 루틴이 다르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채정안은 “건강염려증 때문이다”며 “밤샘 작업을 많이 하니까 면역력이
"뚱뚱해도 꾸준히 운동하라!"...몸속 지방, 건강하게 저장된다
비만이어도 장기간 꾸준히 운동한 사람의 복부지방 조직은 지방을 더 건강한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운동학 제프리 호로위츠 교수팀은 장기간의 운동이 지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연구진은 비만인 성인 두 그룹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은 최소 2년 동안(평균 11년)
“안구건조증 환자 이렇게 많았나”... 눈에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안구건조증은 눈의 건조감, 이물감, 뻑뻑함, 작열감, 충혈, 피로감, 흐려보임 등이 주요 증상이다. 눈물 분비에 문제가 생겨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눈의 노화로 눈물 생성이 줄어드는 중년 환자들이 가장 많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은 데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냉난방 밀폐 사무실 등 건조한 환경도 원인이다. 안구건조증에
"햇빛 쬐는게 좋다더니"... '이시간' 넘기면 뇌 쪼그라든다?
햇빛은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한 뼈와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오히려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3시간 넘게 햇빛 아래에서 보내는 것은 뇌 부피를 감소시키고 질병과 관
임신 때문에 얻는 당뇨병, '유전적 위험'으로 예측 가능
임신이 원인이 돼 당뇨병이 생기는 임신성 당뇨의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할 수 있게 됐다. 직계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등 유전적 위험이 높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이상 유병 위험이 올라갔다는 이유에서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에 따라 2형 당뇨병 발생
"왜 아직 더워?" 늦더위 이겨내는 식품, 이렇게 먹어라!
한여름 같은 가을이다.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7일)를 훌쩍 지났건만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로하고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심지어 통증까지 더해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막판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하게 가
“무턱대고 먹다 혈당 걱정?”…추석엔 식전 ‘이 과일’ 먹어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먹거리가 풍성한 추석에는 육류, 전, 떡 등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이런 추석 음식은 열량이 높고 기름져 무턱대고 먹으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한 느낌이 나타나기 쉽다. 잡채와 송편 등 정제된 탄수화물로 구성된 음식은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일으킨다. 평소 식단 조절이
김윤아 "남편과 각방쓴다"…김형규 '이것' 때문에?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와 각방을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 합류한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와 각방을 사용한다고 말하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까지 세 식구가 한방에서 같이 잤다. 그쯤 내가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 문제를 발견했다. 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