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무서운 구강암, 제대로 알고 가자

구강암은 입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치과에서 발견되고 구강악안면외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발생하는 환자가 1000명 이내이며, 구강암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은 전국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구강암은 인구 10만명당 1.5

요즘 소녀들 사춘기 빠르다…이유가 '이것' 때문?

화장품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이 소녀들을 예전보다 훨씬 일찍 생리를 시작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녀들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면 비만, 심장병, 유방암, 심리적 문제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내분비학(Endocri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제, 향수, 화장품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이 배란을 유발하는 호르몬 등 여아의 사춘기를

“잠결에 눈 뜬 채 사망”...31세女, 자신도 몰랐던 '이 병' 있었다

영국에서 30대 여성이 아무런 증상없이 갑자기 잠결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작년 10월 영국에 사는 루비 락우드(31)는 잠결에 세상을 떠났다. 아내의 마지막 모습은 남편인 데일 락우드(33)가 발견했다. 데일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침대에서 숨진 루비를 봤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루비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데

한가인, 귀에 덕지덕지 뭐지?...컨디션 때문에 '이것' 받았다?

배우 한가인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혈테라피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컨디션 너무 안 좋아서 오늘은 이혈테라피 해봤어요. 효과 있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의 귀에는 이혈테라피를 받은 흔적으로 보이는 테이프들이 붙어 있었다. 귀 혈자리 자극, 부기 완화에 피로 회복에 도움 한가인이

“인슐린 주사, 주 1회 맞아도 매일 맞는 것과 효과 비슷”

현재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를 일주일에 한 번 맞는 주사로 대체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한 쌍의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9일~1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제약사 일라

"SNS 덜 보면 행복해질까?"...도파민 디톡스, 효과 없다고?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는 ‘도파민 디톡스’(Dopamine detoxes)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만 키면 수많은 릴스와 쇼츠들을 나타나고, 어느순간 30분이 지나버린다. 이 때문에 SNS상에서는 도파민 디톡스가 필요하다는 글이 이어진다. 그러나 사실 도파민 디톡스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심리학자 수잔 알버스(Su

세계적으로 콜레라 사망자 급증…이유는?

세계적으로 콜레라환자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콜레라 사망자 수가 2022년 사망자 수보다 71% 증가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WHO의 새로운 분석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콜레라는 예방이 쉽고 치료비용도 많이 안 들지만 수년간 콜레라에 맞서 싸우지 않았던 국가들에서도 대규모 발병으로 인해 잘 준비

신애라 “관절 뻣뻣, 근육 말랑”...관리 위해 ‘이것’ 시작, 뭘까?

배우 신애라(55)가 건강 위험 신호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집에서 스트레칭하는 사진과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글로 일상을 전했다. 그는 “위험 신호를 보내는 몸을 위해 러닝을 시작했다”며 “뻣뻣해지는 관절, 말랑해지는 근육, 무거워지는 머리, 중심 못 잡는 코어, 잘 달리고 스트레칭해서 여기저기 안 아프고 싶네요”라

“아무 증상 없이 뇌 망가져”...21세女 목숨 앗아간 이병, 뭐길래?

건강하던 21세 여성이 어느날 갑자기 특별한 증상 없이 뇌 회복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세상을 떠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애나 그레이브스(21)는 뇌 표면의 동맥 혈관이 터져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났다. 진단명은 뇌졸중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이었다. 지주막하출혈 발생 이후 애나는 심각한 뇌졸중으로 이어졌다. 뇌간(뇌 아랫부분에 위치해 뇌

아침에 달걀+토마토 먹었더니... 혈관 지키고 노화 늦추는 이유?

  달걀 스크램블에 토마토, 양파 등을 넣는 경우가 있다. 바쁜 아침에는 다소 번거롭지만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토마토는 생으로 그냥 먹는 것보다 열을 가해 기름(올리브유 등)을 넣으면 건강효과가 더 높아진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토마토를 익혀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달걀과 토마토(방울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