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응급실도 못간다는데"...위급 상황일 땐 '이렇게' 처치 하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위기론이 나왔다. 기존 응급실 내원 환자 추이를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엔 하루 평균 1만명의 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연휴에 응급환자 증가분을 소화할 수 없을 것이란 추측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 아파서 병원에 가도 진료를 못볼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혹시 모를 크고 작은 사고가

“남편과 추석에도 가사 분담”... 명절 음식 준비하는 부부의 동상이몽?

  이번 추석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명절 스트레스가 시작된 것이다. 아무래도 여성들의 부담이 클 것이다. 성균관이 명절 차례상 간소화를 권고하는 것도 불필요한 심적-육체적 부담을 줄이자는 의도다. 젊은 부부들은 가사 분담이 대세지만 중년 이상 부부는 아직도 여성의 부담이 더 크다. 추석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

“얼음 씹어먹는 사람 많다”…치아 건강에 나쁜 습관들

치아 건강은 신체의 오복(다섯 가지 복) 중 하나로 꼽힌다. 치아(씹는 힘), 위장(소화력), 눈(시력), 귀(청력), 장(대소변 배설 기능) 등 다섯 곳이 튼튼하면 인생의 홍복(큰 복)으로 여긴다. 그 가운데 으뜸이 치아 건강이다. 음식을 잘 씹어먹는 게 건강의 기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치아를 망가뜨릴 수 있는 나쁜 습관으로

"체중감량제 젭바운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효과 좋아"

체중감량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든다는 새로운 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젭바운드 제조사 일라이릴리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모든 용량의 티르제파티드가 여성과 남성 모

“눈으로 말해요”…눈, ‘마음의 거울’ 아닌 ‘질병의 거울’?

눈을 ‘마음의 거울’이라고 부른다. 눈만 봐도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을 잘 들여다보면 어떤 병에 걸렸는지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눈을 ‘질병의 거울’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호주의 여교사 멜리사(30)는 갑자기 눈이 흐릿하고(시야 혼탁), 사물이 겹쳐 보이는(복시) 등 증상을 보여 응급실을 찾았다

“무좀 환자 너무 많아”... 머리 긁었더니 탈모 생기는 이유?

  무좀은 흔하지만 절대로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방심하면 손·발톱, 두피에도 침범해 탈모 위험까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무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9월에도 폭염 지속... 무좀 환자는 괴롭다 무좀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2021년에만 무좀으로 병원을 찾

조기 폐경 여성, 유방암·난소암 위험 6배 ↑

조기 폐경은 전반적으로 드물며, 단 5%의 여성만이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나오미 왓츠는 36세에 가려움증, 민감한 피부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며 조기 폐경을 겪은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조기 폐경의 징후로는 수년에 걸쳐 불규칙한 월경 주기, 월경 주기 사이에 출혈, 질 출혈의 변화 등이 있다. 조기 폐경은 DNA 이상, 자가

연인의 불륜 경험하면 심장 나빠진다?

메타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약 34%와 여성의 약 24%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불륜을 저질렀다. 이렇게 연인에게 배신을 당하면 정신적으로만 힘든 것이 아니다. 연인의 불륜을 경험한 사람은 만성 건강이 더 나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회 및 인간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

당뇨병 치료제가 노화 늦춰준다?

비교적 저렴한 당뇨병 치료제인 메타포르민이 수컷 원숭이의 노화를 늦춰주고 특히 뇌에 미치는 영향을 지연시켜준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셀》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매일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원숭이는 그렇지 않은 원숭이보다 노화와 관련된 뇌 기능 저하가 더 느리게 나타났다

“내가 하는 일은 하찮아”하는 자기비판은 그만...자존감 높이는 방법은?

“나는 패배자야”, “내가 하는 일은 하찮아.” 이런 자기비판은 자존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주눅이 들어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인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5단계 행동법을 제시했다. “바꿀 것을 정하고 도전하자”=가장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