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많건부] "女왼쪽, 男오른쪽?" …맹장 위치 정말 男女 다를까?

[‘많건부’는 ‘많은 건강정보 부탁해’의 준말로 일상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리송한 건강상식을 풀어드리는 코너입니다.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의 많건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면 ‘급성 충수염’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급성 충수염은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수술을

"먹을게 너무 많아 걱정?"...추석에 '이렇게'만 해도 과식 막는다

맛있는 음식 만찬인 명절엔 과식과 폭식하기 쉽다. 다이어트하겠다고 하루 종일 잘 버티다가도 저녁만 되면 갑자기 이것 저것 먹는 경우도 많다. 간단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는 것은 괜찮지만, 밤 10시에 포카칩이나 맛동산을 뜯었다면? 치킨과 수육, 떡 등을 먹기 시작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푸드 애디션 리셋(Food Addiction Reset)의 창립자

“콧속에서 레고가 튀어나와“…26년간 코 막고 있었다, 무슨 일?

어릴 때부터 축농증과 코 막힘으로 고생하던 30대 남성이 우연히 계기로 원인을 발견한 사연이 화제다. 샤워를 할 때 코를 풀면 코 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코를 풀던 중 콧속에서 작은 레고 조각이 나온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애리조나 앤디 노튼(32)은 어릴 때부터 축농증과 알레르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달고

“혈관 망가뜨리는 염증 너무 무섭다”...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핏속이 탁해지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증가하지만,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하고 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예방-조절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혈관에 염증, 혈전 생성 위험이 높아 심장-뇌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연휴 기간의 염증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병원 찾은 사람 이렇게 많았나?

ADHD 때문에 먹는 '이 약'...자칫 정신병 위험 5배 높인다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페타민(amphetamine)이 정신병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페타민은 각성제로, 미국 등 해외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개선하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리돼 치료제로 허가하지 않고 있다.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산하 맥린

“女가 男보다 운전을 더 못한다고?”…천만의 말씀!

여성이 남성보다 자동차 운전을 더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교통 사고를 훨씬 덜 내며 ‘안전 운전’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국립고등경제학연구대 연구팀은 러시아 법원의 도로규칙 위반 및 차량 운행에 관한 판결문 약 16만 건(2010~2022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압박감 크면 왜 평소 실력 발휘 안 될까?

심한 압박감을 받게 되면 가장 중요한 순간 평소보다 실력이 위축돼 성과가 저조해지는 질식 상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움직임을 준비하는 뇌의 신경세포의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신경학(Neuro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비결...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과연 수명 연장에 보탬이 되려면 날마다 과일과 채소를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하루에 적어도 과일과 채소를 합쳐서 5인분, 특히 과일 2인분과 채소 3인분을 먹으면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30년간 2~4년마다 음식 설문

“사람이 왜 이렇게 변했어”...그냥 넘기면 안 되는 치매 징후는?

30대부터 뇌는 아주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차릴 수조차 없지만 이로 인해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검색이 느려질 수 있다. 즉,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도 이를 끄집어내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따르면 어떤 증상들은 나이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심

"다리 자르는 느낌"…이수근, '이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겪어

개그맨 이수근이 통풍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인 배우 김승우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근은 “제가 통풍이 있다. 약을 계속 먹는다. 통풍에 대해 글을 남겨주시면 된다. 거의 의사다”라고 말했다. 그는 통풍치료를 위해 일본까지 다녀왔다고 말하며 “일본에서 통풍을 전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