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오늘 먹은 음식에도?"...아프게 하는 '염증 유발' 식품들
염증은 양면성을 가진다. 하나는 세포 손상을 치유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지만,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 관절염,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영양사 에린 코츠(Erin Coates)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몸의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염증은 면역 체계가 외부 물질을 인식할 때 발생하며, 급성 염증
"먹기만 했다면?"...추석에 '이 운동'하라! 2kg 바로 빠진다
추석 연휴 동안 잘 먹고 푹 쉬다보면 체중 2㎏가 느는 것은 금방이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근육보다는 지방이 축적된다. 유난히 지방이 잘 축적되는 순간이 있다. 부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즉 긴장이 풀어지면 근육이나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지방이 바로 쌓인다. 단순당 섭취가 지나쳐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도 마찬가지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뚱뚱해지기
“120kg 바벨에 깔렸다“… ‘이것’하다 척추 마비된 40대女, 무슨 일?
120kg짜리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다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윌트셔주 솔즈베리에 사는 헨리에타 팩스턴(40)은 자주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했지만 부상을 입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올해 5월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던 중 바벨이 뒤로 미끄러지면서 어깨 뒤로 넘어갔고, 그는 자세를 다시 잡
[건강먹방] 선물 받은 참치캔...바로 먹지 말고 '이렇게' 둬라
참치 통조림은 명절 인기 선물 중 하나로 꼽힌다. 찌개나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조리하지 않은 참치를 그냥 먹을 수도 있어 간편하기까지 하지만, 자칫하다가는 유해물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통조림 식품은 내용물의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 뒤 뚜껑을 덮어 밀봉된다. 이후 멸균과정을 거치기에 별도의 방부제를 넣
홍현희, 베일 듯 날렵한 턱선 자랑…탄수화물 끊고 ‘이 운동’
개그우먼 홍현희가 광고촬영을 앞두고 선명한 턱선을 자랑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선 ’치팅데이 폭주현희 (그런데 제이쓴을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선 광고촬영을 앞두고 관리에 들어간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관리는 하루 이틀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늘 먹던 거에 하루 이틀 정도는 가볍
"왜 이렇게 많이 드시지?"...추석 때 부모님 '이런 증상', 눈여겨 봐라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난다면 건강 상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 명절과 달라진 모습은 없는지, 행동이나 성격에 변화는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일부 증상은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식사량 부쩍 늘었다면 당뇨 의심= 평소 음식 섭취량이 적은 부모님이 이번 명절에 유독 많이 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면 당뇨
“계단서 접촉 후 사망”…코로나 옮긴 54세 女, 징역형 선고
오스트리아의 여성이 3년 전 이웃을 코로나19에 감염시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AP 통신 등은 13일 오스트리아 법원이 이웃 주민에게 코로나19을 감염시킨 54세 여성에게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중과실치사 혐의로 886.75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 환자인 피해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피해자의 D
"엄마, 폰 영상 그만 보세요!"...아이 언어 능력 떨어진다고?
부모의 영상 시청 시간이 많은 가정의 자녀는 부모와 비슷하게 영상 시청 시간이 길고, 영상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언어 능력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저자인 에스토니아 타르투대 심리학연구소 티아 툴비스테 박사는 “아동 언어 연구자들은 아동의 초기 언어 발달과정에서 성인과의 일상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함을 강조한다”며 “시간은 유한하다는 점을 고려
“가스 탓에, 슈퍼푸드 콩 꺼린다?”…‘이렇게’ 쓱싹 해결
콩을 좀 많이 먹으면 배 안에 가스가 찰 수 있다. 이 때문에 콩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은 물론 각종 영양소가 매우 풍부해 결코 무시해선 안 될 ‘슈퍼푸드’라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의대 모펠롤라 아데예모 박사(임상영양학)는 “콩은 각종 영양소의 보물창고
할아버지가 운동하면 손자 머리 좋아진다?
손자의 인지 능력을 좋게 하려면 할아버지가 운동을 통해 인지력을 향상시키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은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종에서 신경 가소성을 강화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과학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신체 운동으로 인한 인지적 이점은 할아버지에서 손자로 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