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혈압 쟀다가 고혈압 깜짝!?"...팔 '이렇게' 두면 혈압 높게 나온다

지난해 국내 고혈압 환자 수는 764명을 넘어섰다. 최근 5년 동안 14%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혈압을 잘 관리하는 고혈압 환자는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혈압 관리의 첫 단계는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런데《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압을 측정할 때 팔을 잘못된 위치에 두면

“임신 중 어깨가 너무 아파”...근육통인가 했는데 팔 절단한 31세女, 무슨 일?

근육통을 호소하던 영국의 30대 여성이 골육종을 진단받고 팔까지 절단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시카 레인(31)은 임신 5개월차에 어깨와 팔에서 이상한 통증을 느꼈다.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팔을 움직이 어려웠던 것이다. 제시카는 “임신 중 발생하는 근육통이며 출산 이후 괜찮아질 것”이라는 의료진의 말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매일 쓰는 샴푸에도 들었다" 화학성분 '이것'...심장 리듬 늦춘다고?

일상용품 속에 많이 들어있는 화학성분인 페놀이 심장리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 건강(Environ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놀은 식품방부제, 비스페놀A(BPA)와 같은 플라스틱 합성물, 샴푸의 파라벤 등에 들어있다.

뚱뚱한 사람, "살빼는 주사 맞고 싶을까?"....의외의 결과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오젬픽 등이 미국 등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체중감소를 원하는 미국인 가운데 73%가 위고비 등 각종 비만치료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는 체중 감량용 주사제에 대한 설문조사(2024년 9월 5일)를 성인 2205

“안전장치 했는데”... 성접촉 통해 암 발생 위험 높아지는 이유?

  엠폭스(원숭이두창)는 현재 성매개 감염병은 아니지만 ‘부적절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국내에서 법정 감염병인 성매개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은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등이다. 직접적인 성관계 뿐만 아니라 피부 접촉으로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

20대 곽동연 “새치 많아졌다”…아직 젊은데 왜?

데뷔 13년차를 맞은 배우 곽동연(27)이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곽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2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는 “요즘 만족스럽다. 이제 얼굴로 표현되는 세월의 시간과 실제 세월의 시간이 맞아가는 느낌이다”라며 “원래 얼굴이 되게 앞서가고 있었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이제야 딱 잡은 것 같다”

“지금이 제일 맛있고 영양도 풍부”...10월에 맛봐야 할 제철 음식은?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이다. 살찌기 쉬운 계절로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 음식은 건강식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각종 건강 매체 자료를 토대로 10월에 맛봐야 할 제철 음식을 알아봤다. 대하=대하는 제철에 글리신 함량이 높아져 단맛이 가장 강하다. 대하 껍질의 카로틴과 키틴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퇴행

흑백요리사 우승 메뉴는 '이것'...영양도 1위일까?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가 베일을 벗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흑수저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선보인 ‘피에몬테식 양갈비’, 2위는 백수저 에드워드 리 셰프의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다. 두 메뉴 모두 개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맛과 식감 등을 드러내며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그렇다면 영양학적 측면에서

머리 썼더니 배고프다고?...“두뇌 풀가동해도 열량 소모 많지 않아”

한 가지 일에 온 정신을 쏟는 것만으로 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을까.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장기다.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하루 에너지의 20%를 쓴다. 같은 무게의 근육이 소비하는 에너지의 10배다. 즉, 인간은 하루 320칼로리를 생각하는 데 쓰는 셈이다. 그렇다면 격렬한 정신적 활동으로 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지 않을까.

"일할 때 음악 듣기?"...새로운 음악 들어야 능률 지속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일하거나 책을 읽는 동안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음악은 생산성을 높여줄까, 아니면 집중을 방해할까? 이전 연구에서는 결과가 엇갈렸다.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배경 음악은 독서 능력과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연구에서는 음악이 인지적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런데《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