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도박, 알코올 중독은 ‘도파민’ 탓?"…인내심에 영향 주는 화학물질은?

신경화학적 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쾌락 화학물질인 도파민과 부드러운 기분 안정제인 세로토닌은 자주 언급되기 때문이다. 이 둘은 어떤 관계일까. 대중 과학매체인 ‘사이언스 데일리’는 스탠포드대 우차이 신경과학 연구소가 이 둘의 관계를 규명하는 새로운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시스템을 모두 관찰하고 조절할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청국장 먹었더니... 골다공증·고지혈증에 변화가?

  청국장은 콩과 미생물이 어우러진 전통 발효식품이다.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건강에 좋아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중년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콩의 단백질이 살아 있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 갱년기의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개선 효과가 있다.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청국장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단백질

“담배 싫은데, 여성 췌장암·폐암 왜 이리 많아”... 최악의 생활 습관은?

  폐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췌장암도 흡연이 최대 위험요인이다. 담배를 피우면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최대 5배 증가한다. 췌장암의 3분의 1 가량이 흡연 때문이다. 그런데 담배를 싫어하는 여성의 췌장암·폐암 환자가 꽤 많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췌장암 남녀 환자 수 차이 거의 없어...폐암은

'이 영양제'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폐-신장 돌처럼 굳을 수도?

비타민 D의 중요한 공급원은 햇빛이다. 우유, 간, 달걀 등 식품에도 들어 있으나 효율 면에선 햇빛에 뒤진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화학적 변화로 비타민 D가 생산된다. 충분한 양의 햇빛을 쬐는 사람들은 비타민 D 결핍이 나타나지 않는다. 추위가 시작되면서 실내에 장시간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 비타민 D 결핍이 우려된다. 비타민 D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딸, 조금만 기다려” 아빠는 걷고 또 걸었다... 희귀병 약값 46억원 모금하는 사연은?

  희귀병 투병 중인 딸의 치료비 46억원을 모금하기 위해 24일 동안 총 880km를 걸은 아빠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아빠 전요셉(33) 목사는 29일 최종 목적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 마중 나온 딸 사랑이를 꼭 껴안았다. 그는 지난 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출발해 걷고 또 걸었다. 주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22일 동안 하루 평균 40

“요즘 아침 발기가 시원찮아”... 발기력이 남성의 온몸 건강 기준인 이유 5가지

  발기력은 음경의 해면체에 피가 가득 차서 꼿꼿하게 서는 힘이다. 예전보다 발기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발기부전 치료제(비아그라 등)를 찾기 전에 몸에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 게 좋다. 발기는 혈관 문제(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호르몬 등 신체적 문제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와 큰 관련이 있다. 발기 문제로 몸 전체 건강검

가짜뉴스 빠르게 퍼지는 이유,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

가짜 뉴스 등 잘못된 정보는 민주주의를 뒤흔들고, 국가안보와 공중보건 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도덕적 분노’에 사로잡혀 내용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채 ‘공유’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 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팀은 페이스북과 X(옛 ‘트워터’)의 미국 데이터를 활용한

중년 여성의 고지혈증 왜 이리 많아... 핏속 탁해지는 최악의 식생활은?

  여성은 폐경(완경)이 건강의 갈림길이다. 젊을 때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혈관, 뼈를 보호하여 남성보다 건강 상 이득이 많다. 하지만 갱년기에는 이런 보호막이 걷히면서 혈관 관련 질병, 골다공증이 크게 늘어난다. 60대 중반에는 남성보다 고혈압이 더 많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식생활, 운동을 통해 여성호르몬 감소에 대비해야 한다. 여성의

"내가 설마 치매?"... 인지 기능저하, 스마트폰으로 측정!

친구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을 때 많은 사람이 ‘나도 치매인가’라는 의문을 갖는다. 실제 치매인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는 많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이 스스로 하는 기억력 평가가 표준화 테스트보다 치매 위험 요인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 신경과학자들은

아침 공복에 좋은 식습관 vs 최악의 생활 습관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 잠이 든 7~8시간 동안 몸에 수분이 끊긴 것을 감안하면 물부터 마시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그런데 아직도 뜻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잠을 깨기 위해 공복에 진한 커피를 마신다. 기상 후 곧바로 담배부터 찾으면 최악이다. 아침 건강과 직결된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추위에 혈관 수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