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뇌진탕 겪었던 女...출산 후 '이것' 위험 25% 더 높다고?

뇌진탕 병력이 있는 여성은 출산 후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25%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임상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7년~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어쩐지 우울하더라"...잠자기 직전까지 TV보면, 나도 모르게 정신이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소파나 침대에 누워 TV를 보다 잠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TV에서 나오는 소리와 깜빡이는 불빛이 자장가다. 이런 습관이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건강 매체 ‘헬스 다이제스트(Health Digest)’는 가끔 TV를 켜놓고 조는 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TV 소리를 자장가로 잠을 청하는

쓸개에 콜레스테롤 쌓이고 살찌는 최악의 식습관은?

  쓸개는 한자로 담낭이라고 한다. 음식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쓸개즙(담즙)은 음식 속의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어 소화‧흡수를 돕는다. 간에서 나온 쓸개즙을 십이지장까지 운반하는 통로를 담도(쓸갯길)라고 부른다. 쓸개는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쓸개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쓸개 속 콜레스테롤 덩어리... 식습관의 변화가 담

45세~55세까지, 女 폐경 찾아올 때...오르락내리락 '이 병' 2배 치솟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폐경을 여성의 마지막 생리 평균 연령인 50대 초반에 일어나는 단일 사건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폐경은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일어나는 점진적인 과정이다. 폐경 전기는 폐경을 전후로 이어지는 기간으로, 이 기간 호르몬 변화가 월경 주기에 영향을 미친다. 폐경 전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증상에는 뜨거운 홍조, 야간 발한

"갈수록 기억력 떨어져?"...나이들수록 하면 좋은 두뇌 게임 4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의 케크(Keck)의대 다카리 큄비 교수는 ‘야후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라며 “하지만 기억력을 예리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

들기름·깻잎·견과류 자주 먹었더니... 몸속 염증에 어떤 영향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염증은 고름, 발열, 통증, 부종 등이 나타나 쉽게 알 수 있다. 요즘은 좋은 약들이 많아 치료도 비교적 쉽다. 반면에 염증이 심하지 않으면서 쉽사리 낫지도 않고 오래 끄는 만성 염증은 몸속의 조직을 좀 먹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속 깊숙한 곳의 염증에 어떻게 대처할까? 염증

"매일 몸이 으슬으슬"...병 있는 것도 아닌데 아프면? '이것' 의심

스트레스는 인생의 피할 수 없는 한 부분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는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같은 만성 위장 문제, 우울증, 불안감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만 기억해야 할 점은 모든 스트레스가 나쁜 것은 아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라면 먹을 때 양배추·방울토마토, 후식은 바나나...몸에 어떤 변화가?

  라면은 참 맛있다. 끊기가 어렵다. 하지만 짠 스프와 지방-포화지방이 건강의 걸림돌이다. 어느 유명인은 건강을 위해 1년에 2~3번만 라면을 먹는다고 했지만, 이렇게 절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라면을 자주 먹는다면 좀 더 ‘건강하게’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라면스프, 왜 이리 짜”... 나트륨 너무 많

아침에 달걀·요구르트, 저녁엔 멸치...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식단은?

  중년은 건강수명으로 직행하는 갈림길이다. 근육은 갈수록 줄고 골밀도는 떨어진다. 특히 중년 여성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갱년기 증상이 두드러진다. 비싼 건강식품부터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 주변에도 근육 유지와 뼈 건강을 돕는 음식들이 많다. 달걀과 유제품, 멸치 등이다. 이들 식품의 효능을 다시 알아보자. 아침에 달걀 1~2개 먹었더

시도때도 없이, 졸음 쏟아진다면…혹시 '이런 병'?

지하철 안이나 사무실, 강의실, 회의실 등에서 침을 흘리며 조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다. 코를 골면서 잠에 곯아 떨어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낮에 지나치게 많이 졸리거나 잠 자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멀쩡하게 깨어 있는 게 힘들다면 과다수면증(수면과다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업무를 보거나 운전을 하다가도 꾸벅꾸벅 존다면 그렇다. 미국 건강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