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냄새로 성격을 안다"...성격 형성의 결정적 요소는?

사람의 성격은 제각각이다.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 성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 미국 정신의학과 전문의 스미스 반다리는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에 성격과 관련된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선천적 요인 성격에는 선척적 요소도 크게 작용한다. 태어날 때부터 수줍은 성격을 가진 이들은 전체의 약 20% 정도가 된다. 유전적인

불면증에 '탁월'... 수면을 유도하는 음식 5

몸은 피곤하고 푹 자고 싶은데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자주 잠이 깨는 것은 수면의 양과 질이 모두 문제인 상태이다. 이런 경우 하루 종일 피곤하고 쉽게 지치며, 일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진다. 양질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고,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수면

80대도 50세처럼... '슈퍼 브레인' 유지한 비밀은?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뛰어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지닌 사람을 슈퍼에이저(Super Ager)라고 한다. 우리말로 옮기면 '슈퍼 노인'쯤 된다. 미국의 CNN은 26일(현지시간) 이 용어를 탄생시킨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이번그의대 연구진의 14년에 걸친 연구를 토대로 그들의 감춰진 비밀을 보도했다. 슈퍼에이저 프로젝트 그룹에 들어가려면 80세가 넘어야 하고

환절기에 몸만 아플까? 계절성 우울증도 주의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며 부쩍 아픈 곳이 많아졌다. 기관지 통증부터 계절성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까지… 가을엔 몸만 아픈 게 아니다. 여름보다 일조량이 줄어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도 축 처지고 무기력해진다. 계절성 우울증(seasonal depression) 또는 계절성 정서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는 어찌 보면 

이태원 참사,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지난 주말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인 부모도 있을 것이다. 국내 최악의 압사사고인 데다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될 만큼 전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아이들도 이번 참사를 모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부 유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준비해오던 핼러윈 행사가 취소된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로 '재난 후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생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와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최악 압사사고였던 만큼 사상자 숫자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참사 현장에 있던 생존자와 목격자 규모를 쉽게 추산하기 어렵다. 일각에선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이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겪을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참사 트라

MZ세대 강타....‘카페인’ 우울증이 뭐지?

  '카페인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처음 들으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카카오 스토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카•페•인’이다. 다른 사람의 SNS(소셜 미디어)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신종 질환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 환자가 많다. 재력을 과시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전문적 도움 필요하다면?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사고 사상자와 현장 방문자, 목격자 등 이번 참사의 생존자들은 향후 심리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을 위협받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번 참사의 충격으로 당장의 일상생활이 어렵진 않더라도 이후 순간적으로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괴롭다고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이 이태원 핼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