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위암 너무 많고 안타깝다”...‘아침 이슬’ 김민기 영원히 잠들다

  ‘아침 이슬’의 큰 울림을 주었던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개척자 고 김민기(73) 전 학전 대표가 영원한 휴식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인은 30여년 동안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 양성에 정성을 기울였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4000회 공연을 기록하며 새로운 소극장

'이곳'에 10분만 있어도...정신 질환 좋아진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생태심리학(Ecopsych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도시 공원에서 10분만 시간을 보내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진은 발견했다. 자연

주변에 흔한 콩 꾸준히 먹었더니... 근육-혈관에 변화가?

  “통곡물, 콩, 채소, 베리류, 견과류, 가금류(닭고기), 생선, 올리브오일 등을 적극 활용해 식사 후 혈당을 천천히 완만하게 올리세요. 단순당과 정제곡물은 피하세요” 노인의학 전문가로 ‘저속노화’를 강조하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19일 코메디닷컴과 휴롬이 함께 개최한 ‘정희원의 저속노화 닥터콘서트’에서 강조한 말이다. 정 교수는

“92세? 아파서 누워 지낸 기간 너무 길어”... 건강장수 막는 최악 습관은?

  95세,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누워 지낸 기간이 길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일상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장수를 누린 기간을 중요시한다. 바로 ‘건강수명’이다. 10년 이상 병상에서 보낸다... '건강 장수'가 과제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수명은 72.5세로 세계 3위권이다. 반면에

"이게 배에서 나온 털뭉치 1kg?"... 24세女 2년간 머리카락 먹어, 무슨 일?

복통과 잦은 구토 증상으로 체중까지 크게 줄어든 24세 여성의 배에서 무게가 1kg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가 나왔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해당 여성은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영국 일간 더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복통, 잦은 구토,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 배에 볼록하게 뭔가 만져지기도 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김상혁 "가짜사랑에 속아 2천만원 날려"...로맨스 스캠 안 당하려면?

지난 2005년 4월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가수 김상혁이 최근 근황을 전한 가운데, 한때 로맨스 스캠으로 2000만원 사기 당한 일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는 '나보고 대리를 뛰라고? | ‘김상혁의 대리운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상혁은 "(연애를) 할려고 했다. 썸도 탔다. 나한테 먼저

“고지혈증 너무 많고 무섭다”...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3년 304만 명이 넘는다. 5년 전(2019년-219만 명)보다 무려 38.4%나 늘었다. 같은 기간 고혈압 증가율 14.6%, 당뇨병 19.2%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심장-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혈관 건강에 대

“운동하다 쓰러진 중년 여성”... 운동이 독 되는 가장 나쁜 습관은?

  52세 여성이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쓰러진 사건이 있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끝내 숨지고 말았다. 평소 크게 앓은 적이 없어 가족들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두 자녀의 어머니인 고인은 직장에서 명예 퇴직한 남편과 함께 자영업을 구상하고 있던 참이었다. 중년의 운동,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중년의 무리한 기구 들기 운동... 근력

식사 때 밥·반찬·국 자주 살펴봤더니... 몸에 변화가?

  오늘도 냉장고에 남은 음식으로 한끼를 때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밥에 김치, 먹다 남은 찌개가 전부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건강수명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꼭 필요한 영양분 챙겼나요?... “내 몸을 위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