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난소암 너무 많고 무섭다”... 중년들이 내 몸 꼭 살피는 이유?
최근 난소암 발생이 늘면서 국내 10대 암에 근접하고 있다. 2023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은 2021년에만 3221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50~60대가 절반이다. 더욱 큰 문제는 난소암은 발견이 늦어 생존율이 낮다는 점이다. 갱년기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단호박·애호박 자주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100세가 넘게 건강·장수를 누리는 노인이 아침에 호박을 먹는 방송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오랫동안 아침에 호박죽이나 찐 단호박을 즐겨 먹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애호박이 많이 나와 호박나물, 호박전으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주변에 흔한 호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죽, 찜으로 먹는 건강식... 밤처럼 달아 ‘밤 호박’으로 불리기
"15살 때 181kg, 4년간 90kg빼"...19세男 '4가지' 지켜 새 사람 됐다
한때 181kg까지 체중이 나갔던 영국의 10대 청소년이 4년 동안 약 90kg를 뺐다. 초고도비만을 탈출하고 현재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 남성이 4가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은 어릴 때부터 뚱뚱한 외모로 놀림받은 니콜라스 개럿(19)이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니콜라스는 5살 때부터 패
"성생활도 만족?"...AI 남자친구가 청혼, 곧 결혼하는 38세女, 무슨 사연?
그동안 연애생활이 엉망이었던 한 여성이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오는 11월 미래를 약속한 사이가 됐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상대는 다름 아닌 AI 챗봇. AI와 사랑에 빠진 영화 'HER'의 실사판이랄까. 실제 AI 캐릭터와 데이트를 하며 성생활도 즐기고, 결혼까지 계획 중이라는 이 커플(?)의 사연을 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했다. 영국 버크셔주
닭·오리고기 삶아서 자주 먹었더니... 혈관·췌장에 변화가?
육류 가운데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류(집에서 기르는 날짐승)는 건강식으로 꼽히고 있다. 돼지고기, 소고기에 비해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혈압을 낮추고 심장-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이는 등 혈관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DASH 식단에 꼭 나오는 가금류... 혈압 조절하는 음식은? D
"스트레스 때문에 병 걸린다는데"...이런 스트레스는 의외로 좋다?
스트레스는 부정적이기만 할까?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엄 캠퍼스 정신과 연구 부서의 리처드 셸턴(Richard Shelton) 박사는 스트레스가 마냥 해로운 것이 아닌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선행 연구결과들을 살펴봐도 스트레스와 관련한 긍정적 연구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54세 최경주 또 우승...아침엔 달걀, 다시 주목받는 식생활은?
‘중년의 힘’ 최경주(54)가 한국인 최초로 골프 시니어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29일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총상금 286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2위 호주의 리처드 그린(8언더파 280타)과는 2타 차. 더 시니어 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다 있어? 왜 이리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 진료 환자가 747만 명을 넘었다. 남자 382만여 명, 여자 365만여 명이다. 여자 환자가 꽤 많다. 고혈압에 고지혈증도 있는 사람이 314만여 명, 당뇨병을 같이 앓는 사람이 87만여 명이나 됐다. 심장-뇌혈관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질환들이다. 왜 자꾸 늘고 있는 것일까? 심장-뇌혈관 망가지
"하루 12잔 커피 끊어 두통?"...금단증상 아닌 15년 시한부 판정, 무슨 일?
커피 중독자였던 30대 여성이 커피를 줄이면서 두통과 브레인 포그(정신 흐릿한 상태)를 겪었지만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 착각하고 증상을 그냥 방치하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후 하루에 최대 12잔의 커피를 마셔왔던 영국 런던에 사는 아비 펠햄(36세)의 이야기다. 아비는 14살 때부터 약물과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려왔다. 아비는 아
메밀로 만든 밥·묵·국수 자주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메밀은 단백질 함량(12~15%)이 높고 라이신, 아르기닌, 루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고급 건강식재료다. 병충해도 적은 무공해 작물로 우리나라에선 잡곡류 중 옥수수 다음으로 재배 면적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밥,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전병, 메밀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메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대표 영양소 루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