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게임으로 집중력 높인다? 곧장 뇌 깨우는 전략 6

집중력과 주의 지속 시간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나이, 수면 부족, 건강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습관으로 뇌를 깨어나게 할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라인(Health Line)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뇌를 집중 모드로 바꿀 수 있를 필살기에 대해 알

김장김치에 싱싱한 굴 함께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김장이 끝나면 잘 절인 배추, 겉절이와 함께 먹는 싱싱한 굴이 일품이다. 돼지고기 수육과 막걸리 한 잔도 풍미를 돋운다. 요즘 굴이 제철이라 싱싱한 것이 많이 나온다. 생굴을 그대로 먹지만 열을 가해서 굴국, 매생이굴국, 굴미역국, 굴순두부찌개, 굴전으로 만들어도 영양소의 변화가 적다. 굴은 철분,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많아 건강 효과가 매우

"숫자가 들쭉날쭉"...치매 있으면 '이것' 제대로 못그린다?

치매는 기억을 갉아먹는 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떨어뜨린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조기 발견이 중요한 가운데 최근 간단하게 치매 신호를 확인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바로 종이에 시계를 그리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의 신경학자 예수스 라미레스-베르무데즈 박사는 치매 환자들이 시계를 그린 결과를 공개하면서 “‘시계 그리

운동은 싫고 단백질 보충제는 많이 먹고... 몸 망가지는 최악 식습관은?

  단백질 열풍에 보충제까지 많이 먹는 사람이 있다. 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 감소한다는 말에 음식만으론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몸 움직이기는 싫어해 운동과는 담을 쌓는다. 단백질 섭취와 함께 신체활동을 해야 근육을 보강할 수 있다. 보충제만 많이 먹는다면 단백질 과다 섭취가 될 수 있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길까? 단백질과

집안에 물건 쌓아놓는…‘이 장애’ 이렇게나 많다고?

집안에 온갖 물건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채 사는 사람이 주변에 꽤 많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는 이런 강박적인 증상을 저장장애(Hoarding disorder, 축적장애)라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에 따르면 저장장애는 전체 성인 인구의 약 2~6%에서

건강 기원하며 약 선물 했더니... 오히려 독 되는 경우는?

  “아주 귀한 것입니다. 힘들게 구했어요”... 친지, 지인의 질병 치료를 돕기 위해 구입한 약, 건강기능식품, 약초 등이 오히려 간을 망가뜨려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하는 경우가 있다. 간은 모든 음식물에서 나온 영양분을 몸에 공급하고 해로운 성분은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독성이 지나치거나 용량이 너무 많으면 간 자체가 망가진다. 간 건강

마음이 여려서 우울증 걸렸다고?...우울 장애 관련 흔한 오해들

우울증은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항상 울적하거나 쓸쓸해할까. 그렇지는 않다. 이는 우울증에 대한 편견이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내면의 슬픔을 우울함이 아니라 짜증이나 분노로 표출하기도 한

20세에 요실금, 살 쭉 빠지더니...'이것' 중독돼 결국 사망, 무슨 일?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20세에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링컨셔에 사는 소피 러셀은 2021년 케타민을 처음 접했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슬픔을 느끼던 와중 친구들과 놀다가 케타민에 손대게 된 것이다. 슬픔을 무마하기 위해 소피는 케타민을 더 자주 찾았고, 빠른 속도로 중독됐다. 소피의 어

아침에 무순·양배추 함께 먹었더니... 몸에 어떤 영향이?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무, 콜라비 등은 십자화과 채소다. 여러 영양소 가운데 특히 설포라판(sulforaphane)이 많이 들어 있다. 암세포의 성장 억제 등 나쁜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가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그런데 설포라판은 양배추, 무순에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어떤 내용일까? 혈

“인간답게 죽고 싶어, 내 몸에 달린 기계 떼어내요”... 연명치료 받아야 할까?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온몸에 기계장치(의료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특히 어린 자녀도 보고 있다면?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당장 온갖 장치를 떼어내, 인간답게 죽고 싶다”고 외칠지도 모른다. 내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면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을까?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