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고기 먹을 때 버섯 넣었더니... 콜레스테롤-염증에 변화가?

  육류를 먹을 때 다양한 채소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맛도 좋지만 고기의 포화지방, 유해성분을 줄이고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버섯도 그 중 하나다. 식물성 기름인 파이토스테롤 성분이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 조절, 항염증 효과를 보인다. 특히 구운 버섯의 효과가 뛰어나다. 다양한 채소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식물성 ‘이 기름

“뇌 건강에 마그네슘·칼슘 필수라고?"...'이것' 낮으면 더 심각하다

핏속 마그네슘과 칼슘의 수치가 낮으면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기억력·언어력·지남력·수리력 등이 뚝 떨어지고, 심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필수 미량원소(미네랄)에 속하는 이 두 가지 성분이 부족한 저마그네슘혈증과 저칼슘혈증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마그네슘 수치는 정상이지만 혈중 칼슘 수치가 낮은 사람은 상당히 큰 인

"먹으면 배불러"...식욕 줄여 살 빼주는 식품 9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살 찌기 쉬운 계절 겨울. 이럴 때일수록 식단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는 음식을 통해 식단을 조절하면 큰 체중 변화 없이 이 게으른 계절을 보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을 돕는 영양 높은 식품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근육 줄고 있는데 내장지방은 늘고... 염증 일으키는 최악 식습관은?

  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많이 먹고 덜 움직이면 뱃살(내장지방)이 두툼해진다. 몸매만 보기 싫어지는 게 아니다. 몸속에서 염증 위험이 커져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근육이 크게 빠지면 면역력도 나빠져 자연 치유 효과가 낮아진다. 식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근육 생성-유지를 돕는 식품과 운동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필

엄정화, "혈액순환 잘 된다"...아침에 올리브유 '이렇게' 먹는다고?

배우 엄정화가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엄정화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건강한 일상 관리법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아침부터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어나서 먼저 물을 마신다”며 “뜨거운 물을 먼저 담고 차가운 물을 담아 1대 1 비율로 섞어 마신다”고 말했다. “이 물을 마시는 순간 위가 진짜 편안한

[건강먹방] "귤, 시원해야 더 달다"...냉장고 넣고 먹어도 될까?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귤이 제철을 맞았다. 10월부터 1월까지 제철인 귤은 그 자체로도 새콤달콤하지만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귤을 시원하게 먹는 것이다. 귤의 달콤한 맛은 과당에서 나온다. 과당은 단맛을 내는 당 중에서도 가장 달고, 온도에 따라 화학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과당이 고온에 노출되면 과당 분자의 5번 탄소에 붙어있

"30% 더 달콤해져"...토마토 유전자 교정했더니, 맛 변화가?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원래 크기가 작은 대신 달콤했다. 하지만 농작물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확량을 위해 품종개량이 이뤄지면서 크기가 10배~100배가량 커지는 대신 당도는 크게 떨어졌다. 이렇게 당도가 떨어진 현대적 재배 토마토의 당 생산에 제동을 거는 두 가지 유전자가 발견됐다. 유전자 편집 기술로 이들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 결과 야생 토마토 본연의

김장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치솟기만 하던 배춧값이 김장철을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가을배추와 김장배추 출하 물량이 늘고 유통업체들이 지속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춧값이 더욱 안정되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기대한다. 이맘때 갓 담근 김장김치는 돼지고기 수육과 잘 어울린다. 어떤 건강

고지혈증인 줄 모르고 생활했더니...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핏속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여성 31%, 남성 24%이나 된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이런 혈액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심장-뇌혈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

“당뇨병 때문에 투석, 신장 이식까지”... 혈당 조절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요즘 ‘당뇨병 대란’ 시대를 실감한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니 갈수록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 최근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의 46.7%(약 1695만명)가 당뇨병 전 단계(당뇨병 전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든지 당뇨병으로 진행되어 평생 관리해야 한다. 생명을 위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