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장 청소’ 돕고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들
명절이 끝나갈 즈음에는 기름진 음식과 운동 부족으로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많다. 이 참에 장을 ‘청소’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약물을 함부로 쓰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 중에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좋은 음식은 없을까? ◆ 채소, 과일 속의 ‘이 성분’... 왜 좋을까? 채소, 과일에는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많
나이 들면 물 덜 마신다.. 몸의 변화가?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여기서 다시 얘기할 필요는 없다. 혈액, 뇌척수액을 구성하는 수분이 부족하면 곧바로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 등도 멈출 수 있다. 하지만 평소 공기의 고마움을 못 느끼는 듯 물도 홀대 받기 일쑤다. 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나이 들면 왜 갈증을 덜 느낄까? 중년이 넘으면 물을 덜 마시
혈압 내리는 생활습관.. 운동, 음식은?
혈압은 심장 박동에 따라 분출되는 피가 동맥 혈관에 가하는 압력이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올라가 있는 상태로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만성 콩팥병, 눈 망막증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평소 혈압을 조절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 내 혈압, 정상일까? 심장이 수축할
"니들이 게 맛을 알아?"…홍게가 대게보다 더 맛있는 시기
'니들이 게 맛을 알아?'. 2002년 배우 신구 선생이 신구가 출연한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의 캐치프레이즈이다. 이 광고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문학 작품인 노인과 바다를 패러디한 것으로 청새치 대신에 대게를 낚은 노인이 피곤하지만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돌아오며 '니(너희)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대사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게'는 동해와 알래스카
인공감미료가 심장병과 뇌혈관질환 위험과 관련(연구)
프랑스인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공 감미료와 심장병 및 뇌혈관질환 관계를 조사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믜미한 관련성이 발견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AFP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설탕을 대신
전어 맛있게 먹으려면?…늦여름에는 회로
전어의 계절이 돌아 왔다. 전어는 서해안, 남해안에서 두루 잡히며 가을쯤 되면 살이 오르고 맛이 최고여서 가을전어라는 말도 있다. 주로 회, 구이, 찜, 젓갈 등으로 먹는다. 전어는 4~6월 사이 알을 낳고, 그때 태어난 전어들이 여름 내내 플랑크톤과 유기물을 섭취하면서 가을까지 약 20cm까지 자란다. 겨울을 나기 위해 몸속에 지방을 축적하기
편의점 ‘나트륨 적은 음식' 코너 생겼다...연말까지 시범 운영
나트륨 함량이 낮은 김밥과 도시락,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음료, 과일, 샐러드 등 건강한 먹거리가 7일부터 편의점 별도 코너에 진열되기 시작했다. 비만 어린이가 늘면서 정부가 마련한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이다. 6~18세 어린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0%에서 2018년 12.3%, 2020년 15.9%까지 늘었다. 식약처는
아침에 먹는 달걀과 김의 조합.. 단백질은?
바쁜 아침에 먹는 음식으로 삶은 달걀을 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잘 알려진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효과에 먹기도 간편하다. 전날 몇 개 삶아서 식탁 위에 놓으면 된다. 조미 김과 같이 먹으면 소금이 필요 없다. 달걀과 김의 건강 효과에 대해 더 알아보자. ◆ 단백질 많은 것은? 돼지고기 볶음 vs 삶은 달걀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삶은 달
40대 대장암 세계 1위.. 고기 때문? 근육은?
해마다 고기 섭취가 늘면서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탄 고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노년층은 고기 섭취량이 적어 근육 감소 위험이 높다. 고기를 어떻게, 어느 정도 먹어야 할까? ◆ 20~49세 대장암 발생률, 호주-미국 제치고 세계 1위 최근 국제 의학 저널 ‘랜싯(L
명절 차례, 여행... "가족 합의 중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간의 합의’입니다.” 5일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한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 최영갑 위원장은 “명절만 되면 ‘명절 증후군’과 ‘남녀 차별’이란 말이 나오고 심지어 ‘이혼율 증가’가 등자하기도 했다”며 “유교는 국민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현대화 과정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