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고기 실컷 먹고 밥, 면 추가...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송년회가 한창이다. 삼겹살 등 고기구이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부르게 먹었는 데도 마무리로 “공기밥 추가!”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 어떤 테이블에선 밥을 볶아 먹기도 한다. 역시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느낌일까? 그러나 지나친 탄수화물 사랑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고기를 과식한 후에도 탄수화물(밥, 면 등)을 더하는
요즘 무에 무슨 일이? 체중 감량에 좋은 이유
최근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년보다 가격이 내렸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무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배추 가격도 마찬가지다. 다른 식품들의 가격은 치솟고 있지만 무, 배추만 예외다. 무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 겨울무, 작황 좋아 생산량 늘어나 농림축산
대충 김치에 밥만 먹다가.. 갱년기 몸에 어떤 변화가?
“냉장고에 있는 거 꺼내서 대충 먹어요” 일부 중년 여성은 혼자서 식사하는 경우 대충 ‘때우는’ 경향이 있다. 자신을 위해 요리하기보다는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정도다. 특별한 반찬이 없으면 김치에 밥만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영양소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음식
중년 여성의 혈관병 위험, ‘이 음식’이 낮춘다
여성은 갱년기에 건강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을 조심해야 한다. 젊을 때 혈관,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지면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에는 음식 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 평균 나이 56세
살 확 빠지는 '저탄고지', 3달 만에 'OO'도 확 낮춰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활용해 체중과 혈당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섭취 칼로리를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뚜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뛰어난 장점도 돋보인다. 덴마크 오덴세대학병원 임상연구소 소화기내과 카밀라 한센 교수팀은 2형 당뇨병 치료법에 저탄고지 식단을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한 결
‘소식’하는 사람, 이미지도 좋아.. 적게 먹는 이유가?
‘소식’하는 사람을 떠올렸을 경우 날씬하고, 절제를 잘하며, 자기 관리가 뛰어난 긍정 이미지가 연상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음식을 많이 먹는 대식가를 떠올리면 건강이 염려되거나 과하고 살찐 이미지가 연상된다는 응답이 많았다. 나는 소식가인가? 아니면 식탐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인가? ◆ 이제는 ‘소식’이 트렌드... 체중 감량, 질병 예
콜레스테롤·내장지방 줄이는 ‘이 음식’은?
40세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근육량이 감소하고 복부지방(내장지방)이 증가한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인해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 뇌졸중, 심장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년이 되면 콜레스테롤과 내장지방을 줄이는 음식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내장지방 과다, 혈관에 빨간불... 갱년기 여성 특
미국 원주민들이 약으로 썼던 이 과일의 효능은?
10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인 크랜베리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보편화된 과일은 아니지만, 미국의 경우 크랜베리네이션(cranberrynation)이라고 불릴 만큼 소비량이 많다. 특히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말에 소비가 많은 크랜베리는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 과일로 미국 원주민들은 약으로도 사용했다. 크랜베리는
당뇨병 예방·조절 위해 조심해야 할 '이 음식'은?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위험 때문이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원인이다. 실명이나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도 당뇨병이다. 신장과 눈의 합병증은 많이 진행한 상태에서도 증상이 없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혈당이
항문 가려울 경우, 중년에 ‘이 수술’ 피하려면 어떻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1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40대엔 치핵 수술을, 50대 이상부터는 백내장 수술을 많이 받았다. 항문 주위의 정맥이 커지고 늘어나 덩어리가 만들어진 것이 ‘치핵’이다. 치질 수술은 주로 치핵 절제술인 경우가 많다. 겨울에 늘어나는 치핵의 예방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항문관 점막의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