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혈관·뼈에 좋은 곶감·무말랭이, 어떤 성분이?

  곶감과 무말랭이가 요즘 제철이다. 겨울에 생채소가 드물었던 옛날, 우리 조상들은 말린 채소나 과일로 건강을 지켰다. 채소·과일을 말리면 각종 성분이 농축되어 영양소의 밀도가 높아진다. 곶감·무말랭이를 같이 먹으면 특히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혈액 속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 혈관병 예방에 기여 곶

아침은 생배추·달걀, 오후엔 ‘배추전’.. 몸의 변화가?

[사진=국립농업과학원] 배추를 보면 김치를 떠올린다. 배추는 생으로 먹거나 국, 전으로 활용해도 맛 좋은 건강식이 된다. 열을 가해 익혀도 비타민 C가 거의 남아 있다. 13세기경 우리나라 문헌을 보면 약용으로 사용될 만큼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배추는 요즘 다른 채소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싸 부담이 적다. 아침에는 생배추, 오후 출출할 때 배추전을 간식으로

기침만? 도라지·더덕, 염증·지방도 줄이는 이유

  도라지와 더덕은 기침-가래 증상 완화에 좋아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겨울에 주목받고 있다. 이런 효능 외에 염증 예방, 지방-콜레스테롤 저하, 간섬유화 억제를 통한 간 기능 개선, 뇌신경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어떤 성분이 도움이 되는 것일까? ◆ 기침-가래 증상 완화만?... 주목 받는 ‘이 효능’은? 도라지와 더덕이 기침-가래, 열을 누

아침엔 달걀, 104세에 근력 운동.. 건강수명이란?

  요즘은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90세, 100세를 넘겨도 앓아 눕는 기간이 길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건강수명은 타고나는 것일까? 우리 주위의 ‘건강수명인’들은 후천적인 노력파들이 많다. 음식을 가려 먹고 운동에 신경 쓴다. 마음 안정 등 정신건강도 빼놓을 수 없다. 일기를 쓰는 등 인지

체중 감량 돕는 ‘이 식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식초다. 음식에 넣어 맛을 내기도 하지만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꺼리게 된다. 식초의 핵심은 신맛에 있는 게 아니라 건강에 있다. 체중 감량, 혈관 청소,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식초에 대해 알아보자. ◆ 탄수화물 먹을 때 식초 넣었더니... 혈당 조절, 중성지방 감소 효과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녹차 티백, 물 속에 몇 분? 무서운 ‘중금속’ 줄이는 법

  음식 조절, 운동에 신경 써도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에 오래 노출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매우 낮은 농도의 납도 어린이의 성장, 신경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서도 중금속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음식 조리 및 섭취 방법은 없을까? ◆ 매우 낮은 농도의 납 노출도 [&

혈관 걱정에 들깨·들기름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식품 중에는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좋은 음식이 많다. 들깨, 들기름이 대표적이다. 들깨는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재배한 한민족 고유의 작물이다. 각종 나물무침, 비빔밥, 볶음, 국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돼 왔다.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 먹을 만큼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들깨, 들기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혈액-

또 가격인상.. 이참에 꼭 적게 먹어야 할 ‘이 식품’은?

지난해 가공식품, 채소 및 축·수산물 등 거의 대부분의 식음료 제품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밥상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식품 가격이 상승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1월 1일부터 콜라 등 일부 탄산음료, 과일주스 제품의 가격이 올랐다. 일부 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이참에 끊

‘오곡’ 먹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오곡’은 쌀(찹쌀), 보리, 콩, 조, 차조(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을 말한다. 다만 ’오곡백과가 무르익는다‘는 일상적인 말 속의 오곡은 모든 곡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오곡으로 만든 오곡밥은 여러 곡식이 포함된 만큼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다. 한 가지 곡식에 빠진 영양소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

'염증' 막아야 중병 예방, 끊어야 할 습관 vs 좋은 음식

  몸속 염증은 ‘큰 병’의 시초가 될 수 있다. 만성 염증의 징후가 보일 때 나쁜 습관을 버리고 음식, 운동으로 관리해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위중한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염증 반응으로 만들어진 동맥 경화반(플라크)은 혈관을 막아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일상에서 만성 염증을 줄이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