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짜장면 먹었더니.. 남궁훈 카카오 대표, 당뇨신경병증 왜?

  “짜장면 먹은 날은 바로 (혈당) 210을 응징받았다. 나에겐 허가되지 않은 음식임을 다시 깨달았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6일 SNS에 글을 올려 당뇨병성 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당뇨신경병증은 당뇨에 걸린 사람 중 50% 이상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고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참고로 다음 달이면 50세가 된다

20~30대 고혈압 급증, 더 이상 노인성 질환 아냐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을 말한다. 2021년 만 19세 이상인 성인 고혈압환자는 1374만 명이다. 그중 20대는 2016년 약 2만 5000명에서 2020년 약 3만 5000명으로 43%나 증가했고 30대도 2016년 약 15만 명에서 2020년 약 19만 명으로 26%나 늘

아내의 발을 씻겨 주다.. 희소병 아내 간병한 남편

  "매일 함께 걷고, 아내의 발을 씻겨 주며 성찰과 화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생을 함께 한 아내가 매일 극심한 근육 경련과 마비로 신음하면 남편의 심정은 어떨까? 발병 원인이나 치료법도 모른 채, 긴 고통을 견디는 아내... 이를 지켜보는 남편... 가장 가까운 사이라도 간병은 힘들다. 환자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족의 마음은 찢어진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 혈압, 혈관 관리는?

  운동을 지치도록 해야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매일 이렇게 운동을 되풀이하는 건 무리한 신체활동이 될 수 있다.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 남녀에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무리’라는 뜻을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알맞은 정도에서 벗어남, 힘에 부치는 일을 억지로 함’이라고 나와 있다. 무리한 운동은 결국 알맞은 운동량을 넘은 것이다

'양날의 검' 스테로이드 주사, 제대로 사용해야

의학사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스테로이드는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용성이 높은 약물이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거나 질환 치료 목적가 아닌 다른 용도로 남용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의 속설에 대한 진실과 똑똑한 스테로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근육을 커지게 하는 스테로이드 vs 치료 목적 스테로이드 일부 보디빌더나 스포츠 선수

근육의 힘...암 환자 생존율 높인다

  몸의 근육은 ‘울퉁불퉁’을 연상시키지만 더 귀중한 기능이 있다. 바로 위급상황에서 몸을 보호하는 역할이다. 근육이 튼튼한 사람은 사고나 병으로 입원해도 퇴원이 빠르다. 힘든 항암치료를 받을 때도 잘 견디어 암을 이길 수 있다. 근육은 연금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최고의 보험은 바로 몸에 쌓인 근육이다.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 뚱뚱한

간과하기 쉽지만 효율 최고의 ‘이 운동’은?

  대수롭지 않게 대강 넘기는 몸의 움직임 중에 스트레칭이 있다. 몸을 쭉 펴거나 굽혀 근육을 긴장, 이완시켜 몸을 부드럽게 하는 맨손 체조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스트레칭을 건너 뛰고 곧바로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스트레칭(stretching)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 밤 9~10시,

척추 피로 날려주는 맨손 스트레칭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도 잠시, 명절 후 겪게 될 피로감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 기간 동안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주요 증상으로 소화불량, 복통, 두통, 근육통 등의 신체적 증상과 우울감과 불안감 등의 정신적 증상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한 구인구직

운동이 과하다는 신호.. 근력 운동의 경우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위해 하는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지나친 강도로 운동에 열중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부상은 물론 갑자기 쓰러져 생명이 위태롭게 될 위험도 있다. 운동이 과도하다는 신호가 오면 그만 두는 게 현명하다. 어떤 상태일까? ◆ 세계적인 ‘강철 체력’ 선수가 고강도 웨이트 안 하는 이유 미국 프로미식

아침에 달걀.. 40대 부부의 철저한 몸 관리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세계적인 운동선수가 있다. 신체 능력은 20대가 정점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오히려 40대 중반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타고난 것일까? 몸 관리 능력 때문일까?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톰 브래디(45) 얘기다. 그의 부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42)의 몸 관리도 언제나 주목 대상이다. 알려진 얘기지만 미국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