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팔뚝살 출렁이는 사람… ‘이곳 뼈’ 잘 부러진다고?

팔에 살이 너무 많이 쪄도 척추 및 척추 뼈가 부러질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대(NKUA)’ 연구팀은 평균 62세의 남녀 115명(여성 101명)의 팔 지방량과 척추 및 척추 뼈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복부의 깊은 곳이나 내장 주변의 뱃살이 척추 뼈 골절과 밀접한

인간 한계 도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수명 줄일까?

자신의 한계를 최대치로 밀어붙이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오히려 수명 단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속설과 상반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수세기 동안 건강과

운동 중단했더니...내 몸에 나타나는 나쁜 현상 7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detraining) 현상으로 부른다. 디트레이닝은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트레이닝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활동하기

“혈당 관리 너무 힘들어”... ‘빵순이’에 좋은 식습관은?

  달콤한 빵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탄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을 과식하고 운동 부족이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일단 걸리면 꾸준히 관리해야 위험한 심장-뇌혈관질환을 피할 수 있다. 혈당 관리와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탄수화물 지나치게 많이 먹었더니... 사망률 증가 중년의 당뇨병 환자가 탄수

“왜 이리 심장혈관 많이 망가졌나”... 꼭 챙겨야 할 생활 습관은?

심장의 혈관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 간(2018~2022년) 심장병 진료 현황을 보면 2022년에만 183만 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심장병 환자가 78만 명이나 된다. 2018년에 비해 20%나 증가하는 등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왜 이렇게 심장혈관이 망가진 사람들이 많을까

운동하면 기분 좋은 이유... "행복감 12시간 지속된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며, 더불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향상된다. 이와 관련해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대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한고은, 주 1회 24시간 동안 '이것'만 마셔...방부제 미모 비결?

배우 한고은이 동안을 위한 관리법으로 단식을 꼽았다. 최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한고은은 비결 관리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한고은이 만든 갈비찜을 먹으며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란이 "처음부터 요리를 잘 했냐"고 묻자 한고은은 "모델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식습관 관리가 필요했고 요리를 시작했다“며 “보통

부부끼리 술 자주 마셨더니... 건강 장수에 도움 왜?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나?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면 TV 시청이나 음악 감상, 혼술(혼자하는 음주)로 해소한다면? 고독, 외로움은 건강의 ‘독’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 중 ‘친구와의 교류, 사회적 관계’가 꼭 들어가는 이유다. 속마음 드러내기 쉬운 대상은 친구... 현실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4월 4~8일

극심한 스트레스에 장염까지 왜?... 배드민턴 안세영 응원 “힘내세요”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 부상을 딛고 2관왕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릎 부상 후유증에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장염까지 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건강이 먼저”라며 격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는 7월 파리올림픽까지... 최대한 무릎 통증에 적응해야” 안세영

허리 통증 있을 때...운동 해? 말아?

허리 통증, 즉 요통은 허리와 허리 주변 부위가 아픈 증상을 말한다. 허리 통증은 매우 흔하다. 감기만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다. 사실 요통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증세다. 일생에 허리 통증을 경험할 확률은 인구의 80% 정도 된다. 그중에 14%는 2주 이상 요통을 호소하며 그중 2%는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