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년 넘어도 식탐 못 이겨”...고지혈증 피하는 식습관은?
95세, 100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상에서 무리를 안 한다”고 말한 분들이 많다. 중년부터 과식 안 하고, 운동도 지나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건널목에서 파란불이 얼마 안 남았으면 멈춰 서서 기다렸다고 했다. 60대부터 이런 습관을 유지한 게 건강수명에 도움이 됐다고 강조한다. 급한 일 없는데...왜 무리하게 건널목 건
30분 걷기 vs 3000보 걷기…건강에 더 좋은 쪽은?
어떤 사람은 매일 걸음 수를 세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어떤 방식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까? 두 가지 접근 방식 모두 조기 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을 낮춰주므로 어떤 방식이든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
‘이것’ 부족한 사람, 만성 두통 위험 높아
머리가 아픈 증세인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두통이 만성화 되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문제가 된다. 이와 관련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 두통센터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스웨덴 성인 남녀 4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혈압 높을 땐 걸을까, 수영할까...몸 상태에 맞는 운동 6
운동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각 운동은 신체 건강을 위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 가지 운동만으로 모든 건강을 다 챙길 수는 없다. 운동의 효과도 다양한데 신체적 건강(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증가, 체중 조절, 심혈관계, 암, 골다공증, 당뇨 예방) 이외에 심리적 건강(우울, 불안, 스트레스 감소,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
“뇌졸중 후 말문 막혔다면…노래 부르는 게 좋아” 왜?
뇌졸중을 일으킨 뒤 말문이 막히는 실어증에 걸린 사람의 재활에는 노래가 좋으며, 이는 노래가 뇌의 구조적인 ‘언어 네트워크’를 복구해주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의대 연구팀은 뇌졸중 치료 후 언어장애인 실어증을 앓고 있는 환자 54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알렉시 시보넨 교수(신경과)는 "노래를
탄탄한 복근, 잘록한 허리...X라인 몸매 만드는 운동법
S라인보다는 이제 X라인의 시대다. 여성의 몸의 실루엣이 알파벳 S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S라인을 알겠는데 X라인은 뭘까? X라인은 반듯하고 당당한 어깨에 잘록하면서 탄탄한 복근을 가진 허리로 대표되는 몸매다. 볼륨 있게 날씬한 S라인과의 차별점이라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록해야 X라인 허리? 전문가들에
“60세 넘으면 여성 고혈압이 더 많아”... 심뇌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50대까지는 술-담배를 많이 하는 남성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남녀 환자 수가 역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본태성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699만여 명으로 전체 남녀 비율은 51대 49로 비슷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경우 여성이 37.4%로 남성(28.8%)보다 많다. 왜 이런 일이 생긴
나이 들어서 무릎 안 아프려면... '이 운동' 가장 좋다
평생 동안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포츠와 운동 의학과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발표된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전거를 타
“40·50대는 약간 통통한게 좋다?"…65세 넘어 '이것' 위험 낮아
중년엔 약간 살이 붙는 게 더 좋다는 속설이 있다. 뼈 부러지는 골절 위험에 관한 한 이런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중년에 살이 약간 빠져 정상 체중이 된 사람은 살이 약간 쪄 과체중이 된 사람에 비해 65세 이후 뼈가 부러질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프래밍햄 심장 [&hel
“아침은 달걀, 저녁엔 고등어”... 중년에 좋은 근육 증진 음식은?
중년(40~60세)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갈림길이다. 이 시기에 체력을 비축하면 건강한 노년을 예약할 수 있다. 심폐 기능을 올리는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도 금세 숨이 차오르고 다리 힘이 부친다면 체력 저하를 실감한다. 중년에 가장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단백질, 근력 운동에 신경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