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췌장이 쉬게 해주세요”... 췌장에 좋은 음식 먹었더니 살도 빠진 이유?

  ‘췌장’을 말하면 ‘췌장암’이 떠오른다. 두려운 암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췌장은 무슨 일을 하는 장기일까? 복부 위쪽 간 부근에 위치한 췌장의 무게는 80g다.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병이 생겨도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췌장은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췌액 분비와 혈당 조절을 하는 인슐린을 생산한다. 췌장과 당뇨병, 비만의 연관

은퇴 무렵 다리 근력 운동 1년...효과 '4년 이상' 간다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은 다리 체중 운동을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 스포츠와 운동 공개의학(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연령대의 사람들의 경우 1년간 강도

“고혈압, 심장혈관병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꼭 바꿔야 할 ‘이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9~23년) 고혈압 진료현황에 따르면 심장혈관 질환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55만명에 육박한다.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은 고혈압이 최대 위험요인이다. 혈압 조절에 실패하면 심장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고혈압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심혈관질환 동반

부부 합쳐 68kg 뺐다...75일간 '이 다이어트', 뭐길래?

부부가 함께 150파운드(68kg)을 감량하며 인생을 변화시킨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네 아이의 부모인 나타샤 퍼슨과 그의 남편 데이비드는 체중 감량 전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틱톡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영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부의 체중 감량 비결에 대해 물어왔다. 이에 따라 나타샤는 자신의 SNS 채널에

아침에 단호박-당근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에 변화가?

  100세가 넘어도 사회 활동을 하는 노인의 아침 식단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달걀에 단호박, 당근, 우유, 감자를 먹는다고 했다. 점심-저녁은 국-찌개-고기-생선 등이 들어간 일반 식단이다. 아침 식단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단호박, 당근이다. 오전에 뒷산을 오르고 두뇌 활동도 활발한 100세 노인의 건강 원동력일까? 단호박, 당근에 베타카로틴

배추 겉절이 자주 먹었더니...체중-지방에 변화가?

  신맛이 강한 묵은 김치에 싫증이 날 수 있다. 김치는 발효 식품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소금, 젓갈 등 짠 성분(나트륨) 때문에 고혈압,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소금에 푹 절여서 오래된 신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배추 겉절이는 소금 절임 과정을 짧게 하거나 아예 생략할 수 있다. 배추의 싱싱함이 살아 있고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튜브 3개 낀 것 같아"...뱃살도 섹시하단 女, '이 체형' 왜 생길까?

마치 3개의 튜브가 껴있는 것처럼 뱃살이 볼록볼록하게 나온 여성이 사람들의 시선에 대응해 자신의 몸은 충분히 섹시하다고 자신감을 보여 화제다. 살이 심하게 겹쳐 나온 이 복부 체형은 판누스 복부(Pannus Stomach)라고 하며, 판누스는 처진 조직 덩어리를 의미하는 의학용어다. 판누스 복부는 복부의 지방과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 아래쪽으로 처진 현상을

“자는 동안 땀나서 더위 탓만 했는데”... 뜻밖의 ‘이 감염병’은?

  과거 최악의 질병으로 꼽혔던 결핵, 우리나라에선 없어졌을까? 점차 줄고 있지만 아직도 1만 8천명이 넘는 결핵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호흡기 결핵환자는 1만 8137명이나 된다. 초기엔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게 가족에게 전파할 수 있어 ‘숨은’ 환자를 빨리 찾는 게 급선무다. 여전히 우리 주위를 위협하는

같이 걸었는데 왜 친구만 더 날씬해졌을까? 비밀은 ‘이것’

체중 감량을 위해 하루에 몇 걸음을 걷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전통적인 1만보에서 적어도 6000보를 걸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걸음 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최근 생물학 논문 사전인쇄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르지 못한 보폭으로 걷는 경우 일정한 크기의 보폭보다 더 많은 칼로리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무엇인가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채소 등 식재료가 비싸 고민이다. 매일 김치에 밥만 먹을 수 없는 일. 냉장고에 있던 감자 몇 개를 활용해 된장국을 끓여 본다.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가족 모두를 위한 효율 높은 건강식이다. 감자와 된장국이 잘 맞는 이유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감자+된장의 시너지 효과... 짠 성분 배출, 된장의 단점 보강